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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세계사

스키타이족



가장 오래된 기마민족 스키타이족


게시판을 오랜만에 보다보니 흉노족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참고 : http://tayler.tistory.com/552)

대게 기마민족의 원류를 흉노 아니면 몽골로이드 계통이라고 생각하는데
흉노보다 더 일찍 유라시아의 광활한 초원 지대를 지배하던 인도유럽어를 쓰는 백인 유목민족이 살았습니다.

헤로도토스의 《역사》라는 책에서 자세히 특장합니다.

고대 그리스인은 흑해 북쪽 돈강에서 프루트강에 이르는 초원지대를 스퀴티아(Skythia)라고 부르고 그 초원에 살았던 페르시아계 민족을 스퀴트인이라고 하였습니다. 주로 BC 6세기~BC 3세기경을 스키타이 족의 활약기로 보지만 학자에 따라 BC 8세기~BC 2세기로 넓게 보기도 합니다.

항아리의 부조(浮彫)나 무덤에서 발견된 인골에 의하면 스키타이는 페르시아계에 속하고 장신에 강건한 체구를 가졌으며, 《역사》에서 스키타이를 4개의 집단, 즉 왕후(王侯) 스키타이 · 유목 스키타이 · 농민 스키타이 · 농경 스키타이로 구분하였다. 이 중 왕후 스키타이가 지배자로서 군림하였습니다.

멀리 동쪽에 사는 그들은 사카족 마사게이타족이라고 불렀으며 지금의 동투르키스탄지역에 까지 있었습니다.

이 민족은 같은 계열인 사르마티아족의 공격을 받고 멸망됩니다.








헤로도토스의 역사에 기록하길 스키타이 너머 동쪽에 그뤼푸스를 섬기는 무리가 있다고 기록하고 있죠. 이 그뤼푸스의 무리가 흉노의 원류라는 소리도 있고 의견이 분분한데 확실한 것은 스키타이인들이 이들에게 밀려서 서진했다는겁니다. 다른 유목민들과는 다르게 자신들만의 독특한 문화예술품들을 많이 남겨서 소위말하는 '스키타이양식'이 생겨났는데 신라뿐만 아니라 가야에서도 이 스키타이 양식의 가마솥이 발견되었죠. 사실 스키타이 양식은 상당히 넓은지역에서 다채롭게 발견되기에 스키타이양식의 유물이 신라무덤에서 발견되었다고 스키타이의 후예가 신라왕족이라는 주장은 확대해석에 불과합니다.

스키타이양식을 국사책에는 스키토시베리안 계통이라고 쓰여있죠.

어느 역사가가 언어적 추적의 결과 아리안 인종의 발생지가 지금 흑해하고 카스피해 사이의 초원지대로 추정 하더만요......흥미롭게도 스키타이 활동 영역 하고도 겹침니다.. 스키타이는 인종적으로 나누워지기 보다 초원에서 생활, 기마-유목성 문화를 만든 종족으로 구분해야 겠죠

스키타이는 백인계가 맞고 또 최초의 전투기마민족으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스키타이족은 궁기병으로 유명했으며 고대 폐르시아와 신바빌로니아와 함께 아시리아제국을 멸망으로 몰아넣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폐르시아와 그리스에서 용병으로 활약했습니다.

이들의 발달된 활기술과 말기술은 세계의 전술을 변화 시켰습니다.

스키타이의 후손들은 스키타이가 같은 사르마티아족에 멸망 흡수된 후에도 초원의 지배자로 남았습니다.
또 이들의 동쪽의 한갈래는 파르티아왕조와 대월지왕조를 건설했습니다

이들은 기원후 3세기까지도 강력한 세력이었으며 알란족 혹 라제스족이라고 불렸으며 로마의 용병으로 활약했습니다.
킹아더에서 나오는 원탁의 기사들도 이들이 원형입니다.

이들은 궁기병 이외에도 말까지 무장하고 무거운 창으로 돌격하는 전술을 사용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동서양에 큰 영향을 미치고 게르만족 이동시에 게르만족과 함께 이들은 서유럽으로 이주하여 기사계급의 원류가 되었습니다

남은 세력들은 몽골로이드 계통의 투르크에 대부분 흡수되어 지금은 중앙아시아 백인투르크족의 원형이 되었습니다.

동화되지 않고 지금의 코카서스 지방으로 정착한 알란족의 후예 오세트인이 후손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 사는 파슈툰족 동쪽의 이 이란계 백인의 후손이라고 합니다.

이 스키타이민족은 한국과 관련이 또 깊은데.. 신라의 많은 고고학 유물이 이 스키타이와 흡사합니다.

어쩌면 스키타이의 한 갈래가 혹 문화적 영향을 강하게 받은 한국인의 한 집단이 신라를 건국했을 것인지도 모릅니다.





삼국시대 무역이 활발할때에 어느 부자가 중동의 항아리를 아끼다 죽었는데 그가 죽을때 주인이 아끼던것이라 그것을 같이 무덤에 묻었다 칩시다. 그럼 아마 누군가 후세에 그럴겁니다. "이 사람은 중동인이었을것이야"

윗분 말씀과 같지는 아닐수도...중국도 석륵같은 사람이 왕이었던 시절도 없지 않으니깐요.
http://blog.daum.net/tjddh8116/7390214

발제글 말대로 신라가 스키타이의 후손이라는 말씀은 아니죠. 스키타이문화는 각 유목민족들에게 마니 전파 되었고. 전국시대에 중국에도 유입대서 순원문화처럼 영향을끼쳤고 일본 한국에도 전파되었었죠 그 증거로 신라의 경우를 들수는 있겠지만 신라가 스키타이 후손이거나 영향받은 인물이 세웠다는 확대 해석이죠

한반도 고인돌 유골 유전자 확인 결과 백인계로 나왔습니다.

스키타이는 이란계 아리안으로 불리워서 만약 직접 이들이 신라로 유입했다란다면 신라인에 이들 아리안계 유전자가 남겨져야 하죠..그런건 들은바도 없네요.. 그리고 본문 그림에서 스키타이인들의 그러한 유럽 백인적 풍모는 조금 의심스럽고..아리안하고 백인하고 직접 연관성은 두고봐야 합니다...그림은 노르딕 유럽인종의 모습 인데.. 유럽 아리안은 소아시아에서 발생하여 지중해 백인모습이고 .. 원종 아리안이란다면 지금 이란인 혈통이죠

신라의 구성요소로서 진번-조선계가 있는데 화북에서 발생된 ..그래서 아마 융-적으로 분류되는 그러한 인종이죠..이 융-적을 보통 흉노족의 조상으로 말합니다....한편 흉노족은 스키타이로부터 북방계 문화 체제를 그대로 전수 받았다고 합니다...스키타이 문화는 동부 북방계 아시아 모든 민족에게 영향을 주워 하여간 우리 몸속 깊히 흐르고 있습니다....

집단으로 해서 이란계 들이..즉 이란계 백인들이 지금 몽골고원 서편에서 동편으로 해서 동부로 건너온 바가 역사상 전혀 발견되지 않습니다...
반면에 동부 몽골지역의 지배세력이 유라시아에서 패권적 지위 였고...서부로 건너가서 정복 하고 그땅에 터잡고 살아간 적이 월등 많았죠....흉노 투르크 몽골 거란 등 전부 그랬습니다....이란계들이 그래도 힘을 쓴게 역사시대 초입에나 반짝으로 해서 그쳤고 대체적으로 중앙 유라시아에서 밀려다니면서 도망다니느랴 바빴죠




이들은 스키타이의 동쪽계열인 사카족입니다.
이들은 중국에서 색족이라고 불렀고 지금의 아프가니스탄과 북인도에 강력한 왕조를 건국했습니다

이들은 바지와 추위를 막는 특이한 모자를 썼습니다





이들은 용병으로 활약했으며 뛰어난 철제기술도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그리스나 중동으로부터 갑옷을 수입하거나 노획해서 입기도 하였습니다


고대 중동에서 협상중인 스키타이왕


scythian and babylonian kings


나머지는 갑옷을 입은 부유한 스키타이전사들입니다

scythian warrior / Skythian Horse Arche....





출처 : 유용원의 군사세계  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pn=3&num=120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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