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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터리에 관한 상식

Tayler 2010. 12. 27. 14:57
2010.12.27
리듐 이온 베터리

● 리튬이온 전지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핸드폰,노트북에 사용되고 있는 배터리 로 에너지밀도가 높아서 부피가 작고 가볍습니다.

● 무게는 납산배터리의 1/3 이며 가격도 납산 배터리에 비해 3배이상이며 사용기간 역시 납산배터리에 비해 3~5배이상 긴 특징이 있습니다.

●  납산과 니켈수소 배터리에서 나타날 수 있는 메모리효과( 전지를 완전히 방전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충전을 계속하게 되면 전지의 충전가능 용량이 줄어드는 현상)가 없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이 메모리 효과라는 것 때문에 납산이나 니켈수소 전지를 사용하는 분들이 걱정스런 질문을 하는데 실제 이런 현상은 일부 저급 배터리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제는 거의 발생되지 않는 현상 입니다. 납산과 니켈수소 배터리 사용자들은 주의 할 필요는 있겠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  충전시간은 납산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3~4시간 정도이며 배터리 사용에 따른 전압감소가 적기 때문에 마지막 까지도 초기와 같은 동일한 힘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전압을 측정하는 대부분의 배터리 잔량게이지는 리튬이온 전지를 사용할 경우 정확한 배터리 잔량 측정이 어렵습니다.

●  전지 사용에 따른 전압감소는 납산 > 니켈수소 > 리튬이온 배터리 순으로 나타납니다.

●  납산배터리와는 달리 방전에 따른 제한이 있기 때문에 전기자전거 배터리를 다른 형태로 활용해서는 절대 안되며 특히 충격을 가하거나 물과 접촉시키거나 높은 온도(40도 이상)에 방치하거나 뜨거운 곳에서 충전해서는 안됩니다.

●  배터리는 날씨가 추워지면 성능이 감소해서 주행거리가 짭아지게 되지만 기온이 올라가면 원상 회복 됩니다.

●  납산배터리 36V 12Ah 와 리튬배터리 36V 12Ah 사용할 경우 어떤 제품이 더 오래가나요? 하는 식의 질문은  솜 1kg 과 쇠 1kg 중 어떤 것이 무겁나요? 하는 질문과 같습니다. 같은 전기용량 이라면 사용시간도 같습니다. 다만 전지 자체의 무게 차이가 크기 때문에 리튬전지를 사용한 제품이 조금 더 좋은 성능을 보일 수 있습니다.


납산 베터리

● 전동스쿠터용 배터리는 일반 자동차에 사용되는 납산 배터리를 이용하고 있으며 충전시간은 3~4시간 정도 입니다.

● 납산배터리는 일반적인 핸드폰 배터리와는 다르게 완전 방전이 되면 성능이 20% 이상 줄거나, 못쓰게 될 수 있기 때문에 배터리에 약간의 잔량이 남아 있을 때 충전시켜 줘야 합니다.

● 겨울철 장기간 사용하지 않고 제품에 배터리를 연결한 상태로 방치한 경우 봄철 배터리 성능저하가 심할 수 있습니다.

● 완충된 배터리의 자연방전은 온도 20도 상에서 월 3% 정도로 완충 된 상태라면 장시간 방치해도 배터리에 해를 주지 않지만 제품과 연결된 상태라면 한달에 한번쯤은 충전 해 주셔야 합니다.

● 제품을 구입해서는 반드시 완전충전을 해줘야 하며, 초기 충전으로 배터리는 성능의 약 88% 성능을 낼 수 있으며 5~6번의 충전과정을 거쳐야만 배터리는 100% 성능을 발휘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요즘 배터리들은 2-3회 정도 충방전을 한 뒤 소비자에게 배송됩니다.)

● 초기 충전 시간은 10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으며, 보통 납산 배터리는 3-4시간 정도 충전하면 95% 이상 충전이 되며 나머지 5%를 채우기 위해서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 충전하고 3~4시간이 지난 후면 완충전이 되었다고 봐도 좋습니다.

● 배터리 성능을 좋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용 후 충전을 바로 해주는 것이 좋은데, 너무 자주 하는 것 역시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 배터리의 수명은 1일 1회 충방전시 대략 1년정도 이며, 충전횟수로는 300회 정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배터리는 날씨가 추워지면 성능이 감소해서 주행거리가 짧아지게 되지만 기온이 올라가면 원상 회복 됩니다.

● 납산 배터리는 국제규격에 의해 동일한 부피의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배터리 취급점에서 같은 사이즈의 제품을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으며 교체 방법 역시 성인이라면 어렵지 않습니다. 



리튬배터리 오래 사용하는 법

용량의 70-80% 정도만 사용하고 재충전하십시오. 더 짧게 사용하고 충전하는 것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짧게 사용하고 자주 충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70-80%만 사용하고 충전하는 경우, 다 쓴 후에 충전하는 것보다 2배 정도의 수명을 보장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50-60% 정도의 이득을 보는 셈입니다. 장시간 보관할 경우엔 30-40% 정도만 충전하고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에 (온도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보관합니다.

또한 배터리 하나로 쓰다가 수명이 다 하면 다른 하나를 사서 수명이 다 할 때까지 쓰는 것보다 초기 투자비용이 더 들지만, 두개를 사서 80% 이내로 방전하면서 번갈아 쓰는 것이 유익하답니다.


어떤 계획도 실천하는 작은 한걸음이 없다면 무용지물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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