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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Health

음식과 건강 이야기








3대를 위해 지금 당장 실천해야 할 7가지 식습관

1. 오염된 식재료의 독소를 빼는 손질법을 익혀라

방법1 물에 씻거나 담근다 -
쌀은 깨끗한 물에 헹군 다음 1시간 동안 담가 잔류 농약을 제거한다. 밥을 지을 때 새 물을 받아 쓴다. 살코기는 정수한 물에 30분간 담가 성장호르몬과 항생물질의 위험을 없앨 것. 햄이나 소시지는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뒤 조리해야 보존제를 제거할 수 있다. 조개는 껍데기에 오염물질이 많으므로 껍데기끼리 문질러 깨끗하게 씻은 뒤 해감한다. 조갯살도 깨끗한 물로 헹군 다음 무즙에 비비면 해독할 수 있다. 오이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뒤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겉면의 농약을 제거한 뒤 다시 헹구고, 콩나물이나 연근은 깨끗이 씻어 식촛물에 3분 정도 담가 표백제를 없앤다.


방법2 껍질을 벗겨낸다 -
양파의 위아래 뿌리와 눈 부분을 얇게 잘라내고 갈색 껍질을 벗기되 녹색이 들어간 껍질까지 벗겨낸다. 당근과 감자, 우엉은 흐르는 수세미를 이용해 겉면을 박박 문지른 뒤 두껍게 껍질을 제거한다. 당근은 위아래를 1㎝씩 잘라내고 파인 곳도 도려낼 것. 우엉은 잘게 자른 뒤 묽은 식촛물에 담가 사용하면 좋다.

방법3 가볍게 삶아 제거한다 -
찜이나 삶기 등으로 육류를 조리할 경우 지방을 잘라낸 다음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면 농약과 항생물질 등을 제거할 수 있다. 생선은 머리, 비늘, 아가미 그리고 안의 내장과 알을 제거한 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낸다. 시금치는 물에 5분간 담근 뒤 5회 이상 깨끗하게 씻어내고 2㎝ 폭으로 썰어 뜨거운 소금물에 살짝 데친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군 뒤 물기를 꼭 짜서 사용한다. 양배추는 겉껍질을 2~3장 벗긴 다음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영양 파괴 없이 제대로 씻는다!
채소-과일 안심 세척법




2. 영양소 살리는 조리법을 찾아라

녹황색 채소에 풍부한 엽산은 수용성 비타민이다. 때문에 물에 오랫동안 담그거나 끓이는 등 조리 과정을 오래 거치면 영양소가 쉽게 파괴된다. 산소나 빛과 열에도 약하므로 가급적 깨끗하게 씻은 뒤 가볍게 손질해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삶거나 끓이는 대신 찌는 것도 영양소의 파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흡수되는 베타카로틴 역시 산소나 빛, 열에 쉽게 파괴되므로 필요할 때 구입해 바로 요리할 것. 엽산과는 달리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기름을 더해 요리하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채소는 3일 내에 섭취하지 않을 경우 비타민 분해 효소가 작용해 영양가가 떨어지므로 가볍게 데친 뒤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 안에 보관한다. 푸른잎 채소라면 뚜껑을 연 상태로 소금물에서 재빨리 데치고 흰색 채소라면 물을 넣고 뚜껑을 덮은 뒤 데쳐 찬물에 헹구면 된다. 


4. 안전한 국내 식품을 먹어라

DNA에 나쁜 변화를 일으키는 중금속의 체내 유입을 줄이려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안전한 국내 농산물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 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가격이 비싸 구입이 어렵다면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나 제이비플라자(www.jbplaza.com)처럼 각 시·도 차원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쇼핑몰을 눈여겨볼 것. 지역 내 생산 농가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운영하는 장터다. 꼼꼼한 품질 심사를 통해 입점시키며 이후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상품과 농가를 관리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일부 쇼핑몰에서는 농가가 판매 수수료를 부담하는 일도 있어 직거래에 비해 가격이 조금 높을 수 있다. 

귀농사모(cafe.daum.net/refarm), 가고파시골(cafe.daum.net/nongbu24), (사)전국귀농운동본부(
www.refarm.org) 등 귀농 커뮤니티를 통한 직거래도 친환경 국산 농작물들을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 대부분 직거래로 이뤄지기 때문에 시장 가격에 비해 최소 20~40% 저렴하다. 단, 돈만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는 사고도 일어나므로 6개월 이상 활동한 회원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재배 방법이나 친환경 농산물 인증 여부도 꼼꼼히 따져 구입한다.

3. 음식을 담아내는 용기를 따져라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조리하거나 담아내는 용기에 따라 독이 되는 수도 있다. 김장할 때 흔히 사용하는 재활용 빨간 고무 대야는 납이나 카드뮴을 배출시켜 건강식품 김치의 명성을 무색케 한다. 토마토나 김치, 양배추, 피클, 주스나 케첩 등 산을 포함한 식품은 알루미늄 포일이나 양은 냄비, 유약을 발라 광택을 낸 자기류 그릇과 궁합이 좋지 않다. 지방을 많이 포함한 튀김이나 피자 등은 플라스틱 용기나 랩에 담지 않도록 주의할 것.

5. GMO 식품을 주의하라

유전자변형농산물(GMO)의 안전성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유전자를 변형시킨 이 식품의 위험성은 명확하게 규정되지는 않은 상태. 하지만 SBS 다큐멘터리를 통해 소개된 아르헨티나 콩 농장처럼 잡초들이 제초제에 저항력이 생겨 농약 사용량이 10배나 늘어나는 등 GMO 농산물에 대해서는 우려의 시각이 많다. 국내 수입되는 GMO 식품으로는 옥수수와 대두, 그 가공식품이 대표적이다.  
 
6. 디톡스 식품으로 몸속을 정화시켜라

녹두 - 몸속에 축적되는 독성과 중금속을 녹여 배출시킨다.
미역·다시마 - 끈끈한 점액성 물질인 알긴산이 대변량을 증가시켜 중금속과 잔류농약, 환경 호르몬, 발암 물질 등을 배출시킨다.
양파·마늘 - 유황 성분이 체내에 쌓인 수은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탁월하다.
녹차·한방차 - 중금속을 흡착 침전시켜 체내 흡수를 막는 카데킨이 풍부하다. 모과차, 오미자차, 구기자차도 중금속 배출에 도움을 준다.
클로렐라 - 납의 독성을 완화하고 체내 카드뮴의 축적을 억제해준다. 엽록소와 섬유소, 단백질과 비타민 등도 납과 카드뮴의 체외 배설을 돕는다.

7. 가공식품을 줄여라

맛깔스러운 맛을 만들어내기 위해 들어가는 가공식품의 식품 첨가물. 먹음직스러운 색과 쫀득한 맛, 부드러운 식감과 일정기간 동안 부패되지 않고 원형 그대로 보존되는 것이 모두 식품첨가물의 힘이다. 이런 첨가물에는 중금속도 포함되어 알게 모르게 중금속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인구 고령화와 소득 증대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건강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최근 대한간학회는 “무분별한 건강식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먹는 것이 건강과 밀접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건강식에 매달린다는 것의 반증이다.
그런데 조금만 신경 써도 큰 돈 들이지 않고 음식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가 있다. 



美 전문가가 추천하는 일일 건강식 7가지

‘좋은 음식 나쁜 음식(Eat This, Not That)’ 시리즈의 저자이자 건강 잡지 ‘멘즈 헬스’의 편집장인 데이비드 징크젠코가 제안한 ‘매일 먹어야 하는 음식’ 7가지를 소개했다. 이는 음식의 영양소에 대한 연구결과를 고려해서 건강음식을 추천한 것. 돈 덜 들이고 생활 속에서 건강을 찾는 비법인 셈이다. 우리 실정에 맞게 다시 소개한다.

▽요구르트
몸 속 나쁜 박테리아와 싸우는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갖고 있어 면역체계를 강화시키고 암을 예방한다. 아침 대신 요구르트를 과일이나 꿀과 함께 먹거나 드레싱으로 뿌려먹어도 좋다.

▽토마토

산화방지제인 리코펜이 많다. 리코펜은 폐암, 전립선암, 방광암, 피부암, 위암 등의 발병을 줄인다. 토마토는 케첩이나 소스, 모짜렐라 샐러드로 먹을 수도 있다. 리코펜은 수박, 파파야, 구아바 등에도 풍부.

▽호두

연어보다 오메가-3 지방산이 많고 적포도주보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성분인 폴리페놀이 많다. 호두는 샐러드와 함께 먹을 수 있고 쿠키나 케이크 등에도 들어있다. 호두 대신 아몬드, 땅콩 등으로 대신할 수 있다.

▽시금치

심장병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풍부한 영양소의 원천으로 식물성 오메가-3, 엽산이 많다. 엽산은 뇌 활동에 없어서는 안 될 주요 성분이므로 술, 스트레스, 담배에 시달리는 사람이 듬뿍 섭취해야 한다. 하체에서 혈액이 원활히 흐르도록 해서 나이와 관련된 성적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귀리

수용성 섬유질이 많아 심장병을 낮춘다. 우리나라에서는 제과점이나 대형마트에 가면 살 수 있다. 요구르트나 샐러드와 함께 먹을 수 있다. 귀리 대신 아마씨를 먹어도 좋다.

▽당근

카로티노이드가 많아 암을 예방하고 천식이나 류머티즘성 관절염을 줄인다. 당근 대신 고구마나 망고, 버터호두호박을 먹어도 된다.

▽블루베리

그 어떤 과일보다도 항산화 성분이 많다. 암, 당뇨병에 좋으며 나이에 따른 기억력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블루베리는 비타민 A, C를 많이 갖고 있어 심장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먹어두면 藥이 되는 Super Food 12

음식 중에서도 건강을 증진시켜주는 효능이 탁월한 음식들을 가리켜 '수퍼푸드(Super Foods)'라고 부른다. 의사인 동시에 영양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Steven Pratt)이 정리한 리스트가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다.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섹션 W가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줄 수퍼푸드를 소개한다.


토마토 = 먹는 자외선 차단제
시금치 = 수퍼푸드, 수퍼 영양
오렌지 = 심장마비·뇌졸중 얼씬도 못하게
브로콜리 = 암 막아주는 초록색 파워
연어 = 고혈압 위험 막는 오메가-3 풍부하게 함유
 = 비타민C, 까불지 마라… 아토피까지 잡는다
호두 = 심장·당뇨병·암에 탁월한 효과
블루베리 = 모세혈관 강화… 뇌기능·요로에 효능
 = 콜레스테롤 덤벼라… 심장질환 예방
대두 = 비타민·무기질 덩어리... 식물성 단백질 제공
귀리 = 칼로리는 낮고 섬유질은 많고
호박 = 못생겼다고? 심장마비 위험 줄여준다


음식도 '중독'된다…나쁜 음식은?


'김치, 잡곡' 등 건강식과 전통식, 비만지수 낮춘다
잡곡, 채소류를 포함한 건강식단과 밥, 김치 등으로 차려진 전통식단을 주로 먹는 성인 남성의 비만도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식품연구원 관계자는 "우리나라 성인남성의 식이패턴에서도 잡곡류 및 채소류로부터의 열량섭취비율이 높은 ‘건강식이패턴’의 군집과 밥과 김치로부터의 열량섭취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전통식이패턴’의 군집에 속하는 남성들의 평균 BMI가 가장 낮았다."라며 "이 역시 낮은 열량섭취량에 기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설명했다. [2012.01.03]


참다운 건강강좌
고혈압, 당뇨 - 원인을 알아야 치료한다.
고혈압. 당뇨에 단백질이 좋은가?
부모들이 당뇨. 고혈압 환자 만든다. 
녹즙이 간에 해로운가?
기형아 증가와 유전자 변형











당뇨를 이기기 위한 식사 습관 6가지

건강한 식사를 하는 것은 당신의 생활 습관을 좋게 만들고, 거기에 당뇨병까지 잡게 해 줄 것이다.
잘 먹는 방법 중 건강하게 먹는 것에 대한 철학을 갖는 게 우선 한 방법이다. 
하지만 실제로 그것들을 매일의 현실에서 실현하는 것은 훈련 이상의 것을 필요로 한다.
– 즉 현명한 생각과 특별한 행동 둘 다를 필요료 한다는 것이다. 
이런 사실을 명심하면서 당신이 당뇨를 이겨내기 위해 어떻게 먹어야 하는 지
그 접근 방법에 대한 요령이 여기 있으니 눈 여겨 읽어보시라!


야채 더 많이 먹기
채소는 혈당량을 그다지 많이 올리지 않으며 칼로리도 거의 없다.  사실 채소는 영양가가 가장 풍부하면서 당신이 먹을 수 있는 가장 저칼로리 음식이다.  그리고 그것들을 많이 먹고 나면 건강에 안 좋은 칼로리가 높은 음식들을 위한 공간이 그만큼 줄어드는 셈이다.

물론 몇몇의 예외는 있는데 가령 감자, 옥수수, 콩, 호박 같은 채소들은 전분이 많지만 너무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실제로 빵이나 파스타보다는 이런 전분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더 현명하니까 말이다.  전분이 많은 채소는 가공되고 정제된 빵, 파스타보다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섬유소를 더 많이 제공한다. 전분이 없는 채소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즐거움을 가지고 섭취하되 적어도 하루에 세, 네 번은 먹는다는 목표를 가지고서 드시라!

좋은 지방 먹기
건강한 세포를 위해서는 식단에 지방이 필요하다.  그리고 지방은 당뇨를 관리하는데도 중요한데 왜냐면 그게 포만감을 유지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요 이상 지방을 섭취하면 결국 칼로리는 당신의 엉덩이에 쌓이는 결과를 낳게 되는데 바로 그래서 당신이 선택하는 지방의 량과 종류가 중요한 것이다.  여기에 좋은 제안이 있다.

- 샐러드, 스프 또는 메인 요리에 넛종류를 한 테이블스푼 넣는데 특히 아몬드나 월넛이 좋다.
- 저지방 샐러드 드레싱을 사용하는 대신 좋아하는 식초와 함께 올리브 오일을 한 테이블 스푼 넣는다.
- 샌드위치나 오믈렛에 아보카도 한, 두 쪽을 첨가한다.

치유를 위해 먹기
여러 자연 식품에는 미량의 영양소가 가득한데, 즉 대단한 치유력과 함께 당신의 몸에 이점을 주는 중요한 무공해 화학 물질이 그것이다.  당뇨병을 갖게 되면 고 콜레스테롤, 심장병, 콩팥, 고혈압의 위험이 높아지기도 하기에 당신은 이런 문제들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음식을 확실히 먹여줘야 한다.  여기에 몇 가지 예가 있는데:

- 마늘은 콜레스테롤과 혈압의 수치를 낮춘다.
- 적포도주는 심장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지만 정규적으로 알코올을 섭취하는 것은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그다지 좋은 생각은 아니다.  대신 그와 비슷한 것, 예를 들어 적포도를 좀 먹는다거나 포도주스를 작은 잔으로 한 잔 마시도록 하라.
- 오트밀(가용성 섬유소의 풍부한 원천인) 한 그릇을 먹는 게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으로 드러났다.
- 루테인이라고 불리는 식물 속 함유 화학물질은 시금치나 다른 진녹색 채소에서 발견되는데 이것들은 시력에 문제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 반점퇴보를 퇴치하는데 도움이 된다.



당뇨병이 만성콩팥병 부른다 
신장학회 "당뇨환자, 만성콩팥병 위험 2.7배"
당뇨환자 정기적으로 소변.혈액검사 해야

소리없이 치명적인 만성콩팥병 [KBS 생로병사의 비밀 283회, 2009.4.9 ]
해당 프로그램을 주의깊게 보면 만성/말기신부전의 원인(당뇨병, 고혈압, IGA신증, 사구체신염..)과 증상은 볼 수는 있어도, 신장(콩팥)에 대한 치료방법은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지 않는다. "망가지는 신장" 그 자체에 대한 치료법은 전혀 없으며, 단지 신장을 망가지게 하는 원인질환(당뇨병, 고혈압,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치료만이 있을 뿐이다. 이미 망가진 신장은 고칠 수 없으며, 현재 망가져가는 신장도 고칠 수 없다. 단지 신장을 망가뜨리는 원인질환을 치료함으로써, 신장을 망가뜨리는 속도를 늦출 수 있을 뿐이다.

당뇨와의 전쟁 [KBS 생로병사의 비밀]
1. 세계는 지금 당뇨대란 (90회, 2005.01.11)
2. 시한폭탄 - 한국형 당뇨 (91회, 2005.01.18)
3. 당뇨, 나를 바꿔야 산다 (92회, 2005.01.25)

당뇨고민, 물로 해결하세요! [광고] 함평천지 나비수


계속 물 마시기
물은 몸의 온도를 정상화시키고, 영양소와 산소를 운반하고, 쓸데 없는 것들은 없애주고, 콩팥과 간을 해독하는데 도움을 주고, 비타민과 미네랄을 용해시키고, 몸이 부상 당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까지 실로 다양한 역할을 한다.  약간의 탈수도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피로감이나 변비 같은 경우가 그렇다.  또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은 담석과 같은 병을 예방해줄 수도 있고, 대장암의 발생률을 저하시키는 것과도 관계가 있다는 증거가 있다.

물이 최고지만 우유나 주스, 물기가 많은 과일, 야채, 스프, 카페인 없는 차도 역시 괜찮다. 하지만 이런 다른 음식들은 칼로리가 있다는 걸 명심하시라.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와 술은 안 좋은데 그것들은 배뇨를 촉진하여 몸에서 물기를 빼가는 역할을 한다.

당신은 물 마시는 걸 그저 생각날 때마다 하면 안 된다.  늘 물 병을 곁에 두고 규칙적으로 물을 마셔야 한다.  그리고 목이 마를 때까지 기다려도 안 된다.  어쩜 당신은 이미 탈수 상태일 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느껴질 땐 즉시 물 한 잔을 마셔라.  탈수 증상이 있을 때엔, 즉 덥거나 습기가 많거나 추울 때, 또는 높은 곳에 올랐을 경우에는 여분의 물을 꼭 마실 필요가 있다.

더 자주 먹기
다른 말로 하자면 이 말은 하루에 세 번 많이 먹는 걸 피하고 즐겁게, 그리고 적은 량의 식사를 나눠 하면서 건강에 좋은 간식을 하는 걸 말함이다.  연구에 의하면 이렇게 여러 번 나눠 먹는 게 당신의 혈당량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춘다는 결과를 보여준다.  물론 당신의 몸은 독특한 상태이고 당뇨병의 본래 성질이 당신이 먹여야 하는 것의 빈도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하루에 당신의 식사를 어떻게 나눠 할 것인지에 대해선 영양사와 함께 의논을 하시라.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기
이건 왜냐면 그래야 많은 음식을 나눠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별히 레스토랑에서 전채요리나 메뉴에 있는 음식을 맛 보기 위해 음식을 주문하는 경우에 더욱 그런데 여기 그 이유가 있다:

종종 레스토랑에서 먹는 량을 결정하는 건 통제 불가능이다.  공동으로 음식을 주문하므로 당신은 너무 많이 먹지 않으면서도 골고루 여러 음식의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몸무게 유지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하루에 섭취해야 할 음식의 량을 조절하면서 당신의 혈당을 안정되게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두 갈래로 접근하기
당뇨를 위한 식단이 오직 “하나”만 있는 건 아니다.  모든 음식이 다 해당되기도 하고 당뇨를 잘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식단 계획으로 접근할 수도 있다.  늘 무설탕의 음식만을 먹어야 하는 건 아니고 완전히 지방을 제한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외식을 할 수도 있고, 채식주의자가 될 수도 있고, 휴일 음식을 즐길 수도 있다.  하지만 근본적인 건 건강한 음식들을 골고루 섞어 먹으므로 혈당량을 안전하게 유지한다는 거다.

당신은 두 갈래로 접근하므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데: 당신이 뭘 먹느냐와 당신이 얼마큼 먹느냐에 주의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적당한 량의 좋은 음식을 기본으로 해서 당신의 식단을 짜시라.  매일 먹는 음식의 량을 같게 하고 식사를 건너뛰지 마시라.  이렇게 가이드라인을 정해 놓으면 평생 건강을 제공할 맛있는 식단을 짤 수가 있는 것이다.



걷기 - 암, 당뇨를 이긴다. [KBS 건강 365]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지는 최고의 건강비결로 걷기를 제시했다. 일주일에 5번 하루 30분씩 걸으면 심장질환, 당뇨병,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의 발병을 낮추고 관절염, 고혈압, 심지어 우울증까지 치료해 준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걷기가 암 예방과 치료에도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도 발표되고 있다


뜨끈 짭조름한 국물이 뇌졸중 부른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로 특히 겨울철에 많이 나타난다. 뇌졸중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고혈압인데, 국물음식은 나트륨 함유량이 많아 고혈압을 유발한다. 특히 겨울이면 국물음식뿐 아니라 김치와 젓갈류 등 저장음식의 섭취도 늘어 나트륨 섭취량은 기준치를 훨씬 벗어나게 된다. 여기에 추운 날씨 또한 고혈압을 유발, 뇌졸중 발병률을 높이고 있다.




음식의 궁합

알고 먹으면 보약! 음식 궁합 베스트

식품은 저마다의 독특한 기질과 맛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사람의 체질, 성격까지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무병장수를 결정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식품을 잘 배합하여 먹으면 서로의 효능을 강화시키기도 하고, 독성을 억제시키거나 없애주기도 한다.

1 된장 & 부추

된장은 콩을 삶아 발효시켜 만들었기 때문에 소화흡수가 잘 되며 단백질이 풍부하다. 그러나 쉽게 벌레가 생기기 때문에 소금이 다량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된장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것이 부추. 된장국을 많이 먹으면 소금 속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데, 부추에 있는 칼륨은 바로 이 나트륨을 배출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2 아욱 & 새우

아욱은 단백질과 지방은 물론 무기질, 칼슘, 비타민 등이 골고루 들어 있는 고영양식품 중 하나다. 그러나 단백질의 함량이 적다는 것이 단점.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주는 것이 바로 새우다. 새우는 단백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맛이 고소하고 담백해 아욱으로 국을 끓일 때 함께 넣으면 맛과 영양이 한층 풍부해진다.

3 감자 & 버터

감자를 구울 때 버터를 바르면 부드러운 질감이 버터의 짭조름함과 어우러져 더욱 맛있다. 또한 알칼리성인 감자와 산성인 버터는 영양상으로도 찰떡궁합. 감자는 비타민 C가 풍부한데, 버터에는 비타민 C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A와 염분이 풍부하므로 함께 먹으면 좋다. 또한 감자의 카륨은 버터에 함유된 염분이 지나치게 흡수되는 것을 막아준다.

4 쇠고기 & 들깻잎

쇠고기의 주성분은 단백질로 아미노산은 골고루 들어 있지만 칼슘과 비타민 C는 전혀 들어 있지 않다.반면 들깻잎은 칼슘과 비타민 A, C는 물론 철분 함량도 높아 함께 먹으면 좋다.

5 새우 & 표고버섯

새우에 표고버섯을 넣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므로 각종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표고버섯에는 양질의 섬유질이 많아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기 때문.

6 조개 & 쑥갓

쑥갓은 조개에 부족한 엽록소와 비타민이 풍부하며 향이 좋아 조개탕의 맛을 산뜻하게 해준다. 조개탕에 쑥갓을 곁들여 먹으면 조개의 비린 맛을 제거하고 균형 잡힌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모르고 먹으면 독! 음식 궁합 워스트

음식을 잘 배합하지 못하면 서로가 서로의 효능을 떨어뜨리거나 무효화시키며 때로는 부작용까지 일으키기도 한다. 제대로 된 식품의 정보 없이 요리를 만들고 먹다보니서로 상극인 식재료를 함께 먹는 경우도 많다.


1. 김 & 기름
우리가 즐겨 먹는 반찬 중 하나가 김구이다. 김에는 지방이 없으므로 기름을 발라 구우면 색도 좋고 맛과 영양의 균형도 향상된다. 하지만 오래 두고 먹을 경우 공기와 햇볕에 의해 산화되어 유해성분이 생기기 때문에 저장해두고 먹는 것보다는 기름을 바르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

2. 멸치 & 시금치
멸치는 칼슘이 풍부한 식품으로 성장기 어린이와 노인에게 권장되는 식품이다. 하지만 시금치국을 끓일 때는 멸치육수를 피하는 것이 좋다. 시금치에는 수산이 많이 들어 있어 멸치와 함께 먹으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

3. 쇠고기 & 버터
스테이크를 구울 때 버터를 살짝 발라 굽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콜레스테롤을 과다 섭취하는 지름길이다. 쇠고기와 버터는 모두 콜레스테롤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기 때문. 쇠고기에 기름기를 살짝 더하고 싶다면 불포화지방산인 올리브유를 살짝 발라 굽도록 한다.

4. 시금치 & 근대
시금치에는 옥살산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 이 옥살산은 몸속에 들어가면 수산석회가 되어 결석을 만든다. 근대 역시 수산이 많이 들어 있어 시금치와 함께 먹으면 옥살산 때문에 신석증이나 담석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 따라서 근대국과 시금치무침은 함께 먹지 않도록 한다.

5. 치즈 & 콩
치즈는 단백질과 지방, 칼슘이 풍부한 고영양식품이다. 콩 역시 단백질이 풍부하며 인산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때문에 치즈와 콩류를 함께 먹으면 인산칼슘이 만들어져 몸에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체외로 배설돼 영양분을 손실시킨다.

6. 미역 & 파
파에는 인과 유황이 많아 미역요리에 넣으면 미역의 칼슘 흡수를 방해한다. 또한 파에는 미역과 같이 미끈한 성분이 있어서 미역요리에 넣으면 지나치게 미끈거리게 될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파이버의 흡착력도 떨어지게 한다.




소금의 종류와 기능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한 소금은 바다에서 나는 소금이다. 천일염과 재제염,
그리고 미군이 들어올 때 함께 들어온 가는 소금인 정제염이다.
요즘엔 해양심층수에서 뽑은 소금도 있다. 여기에다 최근엔 육지에서 나는 소금인 암염도 상륙했다.
실제로 미네랄 함량이 높은 천일염과 미네랄이 거의 들어 있지 않은 정제염, 암염 등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천연소금의 종류>

천일염
바닷물 즉 해수를 햇빛과 바람으로 증발시켜 만든 소금이다. 생산지의 환경과 만드는 방법에 따라 영양분과 맛의 차이가 크다. 갯벌의 염전에서 생산되는 국내 천일염의 경우 생산과정을 자동화하기 어려워 가격이 비싸긴 해도 미네랄 함량이 높고 풍미가 뛰어나다. 국내 천일염의 미네랄 함유량은 유명한 프랑스 게랑드 천일염보다 두세 배 정도 많다.

재제염
수입 천일염에 국내산 천일염 10%를 섞어 물에 녹여 씻은 뒤 수분을 증발시켜 재결정화한 것이다. 염도가 높고 잘 녹아 국물 요리에 간을 맞추는 데 적합하다. 불순물도 없지만 미네랄도 없다. 흔히 ‘
꽃소금’이라고 부른다.


정제염
이온교환수지라는 장치를 이용해 바닷물에서 염화나트륨만 뽑아낸다. 기계염이라고도 한다. 입자가 작고 균일해 과자 등의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에 주로 쓰인다. 미네랄이 없다.





해양심층수염
해수면으로부터 200m 아래의 맑은 바닷물을 퍼 올려 정제염과 같이 염화나트륨만을 분리해내 만든다. 국내산 천일염과 미네랄 구성 성분은 상당히 유사하지만 갯벌 미생물에 의한 독특한 풍미는 국내산 천일염에 미치지 못한다



암염
암염은 염화나트륨이 98% 이상이어서 미네랄 성분은 거의 없다. 히말라야 산맥에서 캐왔다는 ‘핑크솔트’와 ‘블랙솔트’, 안데스 산맥에서 났다는 ‘로즈솔트’가 대표적이다.



자염
바닷물을 끓여서 얻은 소금으로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행하던 소금채취법이다. 밀물 때 들어온 바닷물이 마른 갯벌을 통과하면서 염도가 더욱 높아지면 이것을 통에 모은 후 끓여서 소금으로 만든 것. 일부 지역에서만 생산되고 미네랄 함량이 높고 풍미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태안 자염이 유명하다



<가공한 소금의 종류>

구운 소금
찍어 먹거나 무침을 해먹을 때는 구운 소금이 좋다.

가공 소금
조미료+소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구이나 무침 등에 사용한다.


기능성 소금
성인병 예방을 위한 ‘저나트륨 소금’은 염화나트륨 대신 염화칼륨을 사용해 나트륨 함량을 40% 정도 줄였다. 소금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지만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 칼륨 배설이 제대로 되지 않아 오히려 과칼륨혈증을 앓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미용소금
소금은 피부의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해주고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입욕제 - 암염인 ‘핑크 솔트’, 히말라야 산맥의 ‘블랙 솔트’, 이스라엘 '사해소금',
자죽염 - 천일염을 대나무 통에 넣어 보라색이 돌도록 아홉 번을 구워 만든 미용소금.


<관련기사들>

식탁을 건강하게 만드는
천연 미네랄 SALT story

그저 간을 맞추는 것이 소금의 기능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바다의 영양을 고스란히 간직한 다양한 종류의 소금들이 각광받는 시대다. 몸에 좋은 소금과 나쁜 소금 선별법부터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소금 활용법까지 알아두면 유용한 소금이야기.

요리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건강 소금 & 활용법




시판중인 프리미엄 소금





한 그릇당 나트륨 함유량,
칼국수 2900㎎ 라면 2100㎎ …
안 먹을 수 없는 소금이지만 너무 짜게 먹으면 성인병을 부른다. 나트륨 때문이다. WHO(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한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00㎎이다. 소금 5g 분량이다. 국물 음식에 나트륨이 많다.

칼국수 1그릇이 2900㎎,
라면 1그릇이 2100㎎.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는 900㎎ 정도다.
자반고등어찜 1토막이 1500㎎,
배추김치 100g이 1000㎎.
피자 1조각은 1300㎎,
더블버거 1개가 900㎎.







무한변신, 빵

요즘 발효시킨 복고빵이 다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일본식 단빵 삼총사는 물론이고, 바게트·깜빠뉴 같은 유럽식 시골 빵까지 덩달아 뜨고 있는 것. [중앙일보] 2010.10.26

먹다 남은 빵은 종이에 싼 뒤 냉동실에
서양에서 주식으로 먹는 빵들은 덩어리가 크다. 주말에 사면 다음 주말까지 두고두고 먹는 용이다. 아침, 점심에 잠깐 잘라 먹고 남은 빵, 어떻게 할까. 버터나 설탕이 들어 있지 않은 딱딱한 빵일수록 쉽게 마른다. 이 때문에 먹다 남은 빵은 종이로 싼 후 냉동실로 옮겨 보관하는 게 좋다. 먹기 20분 전쯤 꺼내 상온에 두면 먹기 좋은 상태로 돌아온다. [중앙일보] 2010.10.26

빵 한쪽, 요거트 그리고 주스 한잔!

'텍세이라'가 아침식사용으로 제안하는 주스와 스무디 여섯 가지다. 텍세이라와 호텔체인 파크하얏트 요리사들이 영양과 맛을 고려해 완성한 레시피다. 전 세계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손님에게 제공하고 있다.

 





쌀 이야기


'밥맛' 떨어지는 이유

쌀은 한국쌀이 좋은데 밥은 일본밥이 맛있다? - 수확량 우선… 비료 많이 준다. 질소비료 많이 사용할수록 단백질 함량 늘고 맛은 떨어져



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심어진 쌀 ‘호품’. 낟알이 맑고, 밥맛이 차지고 구수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2006년 개발한 이 품종은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쌀값 하락 주범 몰린 국가대표 벼 '호품'
고수확 고품질 '꿈의 벼'
"비료 탓… 호품은 억울"



신비한 벼꽃 이야기

부활한 ‘고대미’- 일반 쌀값의 10배

1㎏에 3만원이나 하는 쌀이 있다. 요즘처럼 쌀이 남아도는 시대에 일반쌀의 10배 이상 비싸다. 신세계·갤러리아 백화점에서 ‘루이뷔통급 명품 쌀’이라며 내놓고 있는 쌀이다.

품명은 ‘고대미(古代米)’. 붉은색의 ‘적토미’와 흑색·녹색·붉은색 쌀을 섞은 맞춤쌀(1㎏ 2만원) 등 두 종이 시중에서 팔린다.
전남 장흥 쇠똥구리작목회에서 내놓은 이 쌀은 토양이 거친 야생에서 자라는 야생종 쌀이란다. 작목회에 따르면 삼국유사 등 고대 문헌에도 나오는 붉은색 야생쌀이다.


高영양 야생米라 귀한 몸 '고대미(古代米)'를 아시나요? (행복플러스 2010.9.7)


홍국쌀, 너 누구니?

붉은 곰팡이균으로 발효.
쌀 자체로는 맛이 없어

식재료들과 섞어 요리.
떡갈비·밀전병 등 좋아


홍국쌀이란 일반 쌀을 '모나스쿠스'로 불리는 곰팡이균으로 보름에서 한달간 발효시킨 쌀이다. 발효 과정에서 분비되는 진분홍색 물질이 '모나콜린 케이(monacolin-K)'인데, 이것이 콜레스테롤을 분해한다고 알려져 있다. 쌀의 가격 역시 모나콜린 케이 함량에 따라 1㎏당 3만~10만원대로 3배 넘게 차이가 난다

콜레스테롤을 분해해 고지혈증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좋고, 3월 초 식약청이 그 효능을 입증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한 홍국(紅麴·붉은 곰팡이균)쌀. "곰팡이균으로 발효시킨 홍국쌀은 쌀의 기능이 거의 없다고 보면 돼요. 쌀 자체도 별다른 맛이 없지요. 음식의 맛과는 상관없이 식품첨가물 기능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발효쌀을 알아보는 방법.
▲쌀 전체가 진분홍색을 띨 것. 희끗희끗한 부분 없이 균일하게 농도가 짙어야 한다.
▲쌀을 잘랐을 때 속까지 붉은색이어야 발효가 잘 된 쌀이다. 코팅된 쌀은 속이 하얗다.
▲발효쌀은 힘을 줘 누르면 부서진다. 코팅 쌀은 쌀 형태가 그대로 살아 있다.





고추 이야기

고추(苦椒)는 고려 '高椒(고초)'에서 유래했을까?

오늘자 뉴스에 고추가 임진왜란전부터 한국에 존재했다는 기사가 눈에 띈다. (고추,임진왜란전부터 한국에 존재했다. 2009.02.18)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음식 중에 김치와 고추장에서 빠질 수 없는 고추가 일본인들이 전해주었다는 기존 통설을 뒤집는 주장이다. 

기존 "고추의 일본 전래설"은 콜럼부스가 중앙아메리카에서 '아히'(aji)라는 고추를 유럽으로 가져간 뒤 일본을 통해 들어와 우리나라를 거쳐 중국,인도로 재전파됐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유럽에도 콜롬부스가 아메리카 대륙에서 고추를 가져가 처음으로 유럽에 소개했다는 것이다.

aji pepper

한국식품연구원 권대영 박사팀 연구에 따르면 임진왜란 100여년전 문헌인 조선 성종 18년(1487년)의 <구급간이방(救急簡易方)>과 중종 22년(1527년) 발간된 <훈몽자회(訓蒙字會)>에 이미 고초의 '椒'라는 글자가 나온다는 것이다. 더더욱 <구급간이방>에는 한자 '椒'(초)에 한글로 '고쵸'라는 설명까지 나와 있다는 것이다. 

과연 장독대나 대문의 권구줄에 다는 고추의 역사가 겨우 임진왜란 때부터였다고 보기에는 어딘가 앞뒤가 맞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고추를 고려호초(高麗胡椒)라고?

고추는 임진왜란시 일본으로부터 들어 왔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카이바라 에켄’(貝原益軒)이 저술한 《화보》(花譜)나 《대화본초》(大和本草)등에는 "옛날에 일본에는 없었고, 히데요시 공이 조선 정벌 때, 그 나라에서 종자를 가져왔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고려 후추(高麗胡椒)라고 말한다" 라는 기록 있어 그것을 부정하고 있다.

이사이트에서 각 나라별 다양한 고추를 볼 수있다.



<위키백과>
고추(문화어: 댕추, 영어: Chili pepper, 일본어: 唐辛子, 중국어: 辣椒)는 가지과에 딸린 한해살이풀이다.


고추의 유래도 倭 놈들이 조작한것 같아

[전라도 순창에 전해지는 고추 관련 전설]
고려말 이성계가 스승인 무학대사가 기거하고 있던 순창군<만일사>를 찾아가던 도중, 어느 농가에서 고추장에 점심을 맛있게 먹고 그 맛을 잊지 못하다가 조선을 창건 등극한 후 진상케 한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통곡물로 Good Morning!

통곡물(whole grain foods)은 우리나라 사람이 주식으로 섭취하고 있는 식품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곡류를 말하는 것으로 도정되지 않은 상태를 일컫는다.
곡류는 바깥쪽으로부터 외피, 배아, 배유로 구성되어 있는데, 도정하면 외피와 배아는 제거되고 배유 부분만이 남게 된다.
배아에는 각종 무기질과 섬유소, 소량의 불포화지방산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도정 시 대부분 손실된다.

통곡물이 아침식사로 좋은 이유

아침식사는 전날 저녁부터 아침까지 공복 상태인 신체에 에너지와 영양소를 공급해 신체가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연료 역할을 하며, 규칙적인 식사를 도와 잦은 간식 섭취 등을 예방해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나아가 비만을 비롯한 만성질병의 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특히 밤사이 혈액의 포도당(혈당) 농도가 낮아지므로
아침식사로 이를 보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포도당은 두뇌 활동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이를 통해 집중력과 사고력을 높일 수 있다.




1. 통밀
식물성 섬유를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어 장운동을 원활하게 해주어 습관성 변비에 효과적이다.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통밀은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춰 혈당 유지에 도움을 준다.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식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2. 통귀리
비타민 B군이 풍부하여 독특한 맛이 있고 소화율이 높은 편이다. 식이섬유소가 다량 함유되어 변비 예방 및 치료에 효능이 있고, 담즙산을 제거하여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3. 현미
간장을 튼튼하게 해 노폐물을 체외로 배설시키고 항암 작용을 하는 베타-시스테롤(β-sisterol) 성분이 있어 대장암을 예방한다. 식품의 콜레스테롤 성분이 장에서 혈액으로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 현미에 들어 있는 섬유소는 당분이 장에서 혈액에 흡수될 때 과잉 흡수되는 것을 막거나 흡수 속도를 지연시켜 당뇨병 예방 및 치료에 좋다. 발육에 없어서는 안 되는 비타민 B₂가 풍부해 피부를 튼튼하고 아름답게 한다.

4. 수수
수수에 들어 있는 타닌과 페놀 성분은 항산화, 항암 작용을 한다. 또한 체온을 유지하고 위장을 보호하며 소화 촉진을 돕는다.



5. 통보리
지질과 탄수화물이 적어 한창 성장하는 어린이나 임산부, 칼로리를 적게 섭취해야 하는 사람에게 좋다. 특히 내장의 열기를 가라앉히고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으므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 쌀과 밀가루를 줄이고 보리와 메밀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보리의 섬유질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없애주며 비타민 B₁은 당질대사에 큰 도움을 준다.

6. 율무
단백질 중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글루탐산이 체내 이상 물질을 배출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이로 인해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여 체질이 개선되는 효과를 본다. 코이크노라이드라는 성분은 종양, 암, 조종, 유성종과 같은 세포의 이상 발달을 억제한다.



7. 통메밀
곡류에 부족한 라이신, 트립토판 같은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다. 메밀에 함유된 단백질은 모든 식물 단백질 중에서 양질의 생물적 가치를 갖고 있다. 메밀에는 특히 라이신(6.1%), 칼슘, 철분, 망간, 비타민 B₁, 비타민 B₂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혈관의 저항력을 향상시키는 루틴 성분도 들어 있다. 따라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 같은 혈관계 환자에게 권장하는 식품이다.

8.팥
팥에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미네랄, 비타민 B₁, 비타민 B₂ 등의 영양소와 소량의 사포닌이 들어 있으며 주성분은 단백질과 당질이다. 당질 중에서도 특히 녹말을 34% 함유하고 있다.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 사람은 흔히 비타민 B₁이 부족하기 쉽다. 따라서 팥과 쌀을 함께 먹어 영양의 균형을 맞추면 좋다.



각종 곡물요리 및 관련기사

통곡물채소밥 / 통가루라떼
 


통곡물달걀찜 / 통곡물구이떡
 


통곡물 가공식품으로 초간단 아침식사


두보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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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밀+플레인요구르트
구운 통곡물과자+조청
icoop 생협 1577-6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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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물 시리얼+우유
우리아이 카카오볼

현미 예찬! 거친 현미가 내 몸을 살린다
얼마 전 MBC 다큐멘터리 <목숨걸고 편식하다>가 방송된 이후 현미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고쳤거나 요요현상 없는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사람들의 성공담 뒤에 항상 등장하는 현미. 생명을 간직한 씨앗이라고도 불리는 현미에 대해 알아보았다.


 





잡곡 잘 먹으면 병 낫고 잘못 먹으면 병 난다

어릴 적 감기를 앓고 나면 할머니가 쑤어주시던 노란 좁쌀죽. 몇 숟갈만 먹어도 기운이 솟았다.
한겨울에 즐겨 먹던 단팥죽은 달랐다. 입에선 달콤한데 먹고 나면 아랫배가 살살 아팠다.
왜 그럴까? 이유는 잡곡도 체질에 맞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기 때문이다.


◆ 비만, 잘 체하는 사람은 팥이 좋아

팥은 몸속의 독기를 풀어주고 더러운 것을 청소한다. 팥의 사포닌 성분은 고지혈증·고혈압 예방에 좋다. 급체했을 때 팥을 갈아 마시든지 삶은 물을 마시면 토하거나 바로 내려간다. 수수와 율무도 비만에 효과적. 몸의 축축한 기운을 없애주고 열을 식혀준다. 녹두 역시 열을 내리고 갈증을 멎게 하며 독소를 배출시키는 잡곡. 단, 팥이나 수수, 율무, 녹두는 위장이 허약하고 몸이 차고 마른 사람들은 조심해야 한다.


◆ 임부는 녹두와 팥, 율무 피하세요

정현지 려한의원 원장은 "율무, 팥, 녹두는 임부가 피해야 할 대표 잡곡"이라고 말한다. 율무는 부종과 비만에 좋지만 임부가 과다 섭취하면 태아에게 공급해야 할 영양까지 제거될 수 있다. 붉은팥은 이뇨 작용을 하기 때문에 오래 먹으면 마르고 야윈다. 녹두는 성질이 차서 열을 내리고 부은 것을 없애며 갈증을 멎게 하지만 소화 기능을 떨어뜨린다. 반대로 좁쌀과 흑미는 열을 다스리고 대장을 이롭게 해 빈혈, 산후 회복에 좋다.


◆ 고혈압 환자는 검정콩 많이 드세요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 성인병이 있는 사람은 찹쌀, 밀가루, 백미를 삼가야 한다. 오충선 피브로 한의원 원장은 "찹쌀은 열을 나게 하고 경락의 기운을 막히게 해 사지가 말을 듣지 않고 어지러워 잠을 많이 자게 한다"고 충고한다. 쌀겨나 배아 부분이 제거된 백미, 껍질을 제거한 백밀가루 역시 혈당치를 상승시키는 속도가 빠르다. 성인병 환자에게 가장 좋은 잡곡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콩. 특히 검정콩에는 항산화·항암 작용을 하는 검은색 색소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 소화기 약하면 보리 멀리, 기장 가까이

소화기 약한 소음인에겐 기장이 좋다. 소화기의 열을 내려주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설사를 멎게 한다. 보리는 당뇨, 설사, 변비, 하혈이 있거나 헛배가 부를 때 좋다. 성질이 서늘해 대장을 시원하게 하므로 변을 잘 보게 돕는다. 단, 소화기가 약하고 몸이 찬 소음인들은 소화가 안 될 수 있으니 주의. 대두나 검은콩은 감기나 열이 날 때, 또 불면증이 있을 때 먹으면 효과적인데 몸이 차고 소화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 쉽게 피로해지는 사람은 수수, 밀, 귀리

수수, 팥, 보리, 밀, 귀리 등에는 신진대사 보조 효소로 작용하는 비타민 B1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 수수, 보리, 밀, 귀리는 섬유질이 풍부해 장 운동을 활성화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서울산업대 식품공학과 장판식 교수는 "녹두, 수수, 팥, 귀리, 조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대신 지방 함량이 떨어지므로 돼지기름을 내 녹두전을 부치거나 수수부꾸미를 부치면 맛과 영양 모두 높아진다"고 조언한다.


많은 양의 잡곡을 넣고 밥을 지을 땐 쌀에 찰현미나 찰흑미 등을 섞으면 쫀득한 질감 때문에 밥맛이 좋아진다.





유기농 이야기

건강한 먹을거리를 찾는 주부들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유기농 인증을 받은 농가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산자와 농가 위치, 전화번호를 조회할 수 있다. 농·축산물과 곡류 등을 검색할 수 있다.



유기농 식품, 어디에서 살까?

자연드림 - 생산 이력 조회 가능

유기농식품은 물론 농민들이 정당한 노동대가를 받고 생산한 설탕, 커피 등의 공정무역제품도 판매한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은 생산유통인증시스템의 ‘A마크’ 인증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상품의 생산자 이력, 재배 이력, 필지 이력, 유통 이력 등의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처음 조합원으로 가입할 때 3만 원의 출자금을 내면 10~2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2-883-4561(관악점)


올가 - 엄격한 인증과정

풀무원의 친환경식품 전문 브랜드 올가는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곡식, 채소, 과일 및 유기농 사료로 키운 육류, 빵 등 3천여 가지가 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위원회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도 풀무원 기술연구소에서 다시 한 번 품질 검사를 거치기 때문에 더 안심할 수 있다. 대치점, 반포점, 분당점 등 9곳에 매장이 있다.

문의 02-2104-0114(대치점)


초록마을 - 국내산 유기농제품

한겨레 초록마을은 국내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유기농식품과 생활용품, 주류, 자체 개발한 PB상품 등을 취급한다. 본사에서 물품을 모두 공급하기 때문에 직영점과 가맹점 구분 없이 판매하는 물품이 동일하다.

수입 농산물은 취급하지 않고, 순수 국내산 유기농 제품만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 특징.

문의 02-554-6997(역삼한티점)


미생채 그린 - 유기농 전문 쇼핑몰

1988년 세계 최초로 생식을 개발하여 바른 먹을거리 운동을 펼쳤던 주식회사 GMF에서 운영하는 유기농 온라인 쇼핑몰이다.

뉴질랜드, 호주, 유럽 등 세계 25개국 유기농 인증 제품을 비롯해 국내 복음자리, 산들촌 등의 친환경 브랜드 제품 및 유기농 가공식품 등을 만날 수 있다. 미생채 생식에서 직접 공수한 생식과 건강식품도 구입 가능.



유기농법으로 자원의 선순환 이뤄야



신맛 속에 숨은 건강 효능 웰빙음료
식초음료는 흔히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하는 조리용 식초와 다르다. 조리용 식초는 대부분 주정(에틸알코올) 식초다. 주정 식초는 식초를 빨리 만들기 위해 이미 만들어진 주정을 속성 발효시켜 제조한 것이다.

반면 식초음료는 곡물이나 과일 등 원료 자체를 그대로 발효시켜 만든 순수 발효 식초를 주로 쓴다. 따라서 주정 식초는 유기산 가운데 초산의 비율이 높지만 순수 발효 식초는 초산 외에도 몸에 좋은 유기산이 다양하게 함유돼 있다.



자연재료 조미료, 이것이 궁금해요
CJ제일제당 '산들애'

음식의 풍미를 살리는 맞춤 조미료
S&B 조미 후추소금

미네랄이 풍부한 호주산 천일염과 후추를 혼합하여 만든 것으로, 각종 음식의 간을 맞춤과 동시에 후추의 풍미를 더할 수 있다.

된장_오리지널을 찾아서
콩은 유기농이어야 자연적으로 꼬숩다.


감미료 없이 천연의 단맛이 '상큼'
썩지 않는 '기적의 사과'로 만든 스프

도쿄 유기농 식당 '쉐 이구치(che ziguchi)' 반년 후까지 예약이 다 찼을 정도로 인기다. '기적의 사과 스프'는 사과를 껍질째 갈아 생크림과 유기농 시나몬, 사과 브랜디를 조금 넣어 만든다고 한다. 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는데 그 단맛이 놀라웠다. 자연 그대로의 단맛이 오히려 입안을 상큼하게 정리해주는 느낌이다.





쌈 채소도 ‘맛’ 따라 골라먹자

입 안을 상쾌하게 정화시켜주는 쌈 채소를 맛별로 나누고,
곁들이면 좋을 쌈장도
위의 링크로 가면 볼 수 있다.

단맛이 나는 쌈 채소들
참나무 잎 모양의 이국적인 상추 오크
노화를 막는 케일
어린이 성장을 돕는 비트
‘설탕 덩어리’란 뜻의 슈거로프

쓴맛이 나는 쌈 채소들
강장작용을 하는 신선초
철분이 풍부한 건강한 채소 엔다이브
소화 촉진에 효과적인 붉은색 잎채소 레드치커리

매운맛이 나는 쌈 채소
어독을 풀어주는 곱슬겨자채(적겨자채)
보혈 약으로 여성에게 도움을 주는 당귀
각종 미네랄을 품은 로켓

순한 맛이 나는 쌈 채소들
카로틴이 풍부한 비타민(다채)
풍부한 비타민 C 덩어리 로메인상추
신진대사 작용을 촉진하는 롤로로사
피부가 좋아하는 쌈추


1 오크 2 케일 3 비트 4 슈거로프
5 신선초 6 엔다이브 7 레드치커리
8 곱슬겨자채 9 당귀 10 로켓
11 비타민 12 로메인상추 13 롤로로사 14 쌈추


쌈, 신선한 야채의 ‘맛있는 다이어트’

웰빙 바람을 타고 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선한 야채를 쉽게 구할 수 있던 우리의 자연환경이 쌈이라는 독특한 음식문화를 더욱 발전시킨 것이다.

쌈문화는 들에서 일을 하다가 밭에서 캔 채소를 날로 먹는 ‘들밥’에서 유래한 것이다. 상추, 깻잎, 배춧잎, 호박잎 등 생야채를 싸 먹던 식습관은 미역, 다시마, 김과 같은 해초류는 물론 김치(보쌈)와 밀쌈(구절판·편수오 밀쌈), 익힌 야채(복쌈)로 쌈의 영역이 확장됐다.







자연이 베푸는 자비를 먹는다! 잡초 예찬


씨를 뿌리고 애쓰는 수고를 더하지 않아도 스스로 자라는 잡초들. 찬물에 한 번 가볍게 흔들어 씻고 물기를 털어내니 밥상이 뚝딱 차려진다. 아~ 싱싱한 자연의 맛이다. 풀내음, 꽃내음 가득한 잡초 음식이다.
잡초는 생으로 먹어야 영양과 맛을 확실하게 취할 수 있다.

봄에 나는 어린 새순은 어떤 잡초든 먹어도 무리가 없다. 그러나 여름과 가을 양기를 받아 억세진 풀이나 꽃을 따서 먹을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생명을 품을 때는 여느 생명체가 그러하듯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잡초 역시 독성을 갖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데치거나 물에 우려낸 뒤 요리하면 독을 제거할 수 있다. (여성중앙 2010.9.15)


1. 지천으로 깔려있는 토끼풀은 달짝지근하고 상큼한 맛이 일품이다. 뜯어서 샐러드로 먹거나, 녹즙으로 먹으면 좋다.
2. 무기질과 단백질이 풍부한 방가지똥은 유방암에 좋다고 알려진 잡초다. 해독작용도 있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3. 연두농장의 대표인 변현단 씨에게 잡초는 번잡스러운 풀이 아니다. 자연의 푸르름을 선물해주는 귀한 먹거리다.
4. 입 안에서 톡 터지는 달짝지근한 까만 열매는 아이들이 즐겨먹는 까마중이다.




가을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건강 잡초

1 방가지똥
효능 - 간과 위 건강과 항암치료에 효과적이며 해열작용과 해독작용도 크다.
맛이 쓰고 성질이 차다. 어린 순은 쌈이나 나물로 먹고 잎이 세지면 무쳐서 먹는다. 변비가 있을 때 녹즙으로 먹거나 쌈으로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기관지염이나 유종 간경화에는 뿌리까지 말린 것을 물로 달여 마시거나 씻는다. 가루나 녹즙으로 먹어도 좋다.

2 달맞이꽃
효능 - 피부염과 생리불순, 생리통, 지방 감소 효과로 여성에게 좋다. 인디언들이 약초로 사용했던 것으로 꽃부터 뿌리까지 골고루 사용된다. 여름 꽃은 피부 건강에 좋아 찧어서 피부에 바르거나 샐러드나 차로 마신다. 가을 씨는 기름으로 짜서 사용하는데 감마리놀레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혈압, 비만 치료, 피부 질환과 암세포 성장을 억제한다.

3 왕고들빼기
효능 - 불면증에 좋고, 진정 효능이 있다. 잎을 따서 상추처럼 쌈채로 즐기거나 썰어 겉절이로 무쳐 먹는다. 갈아서 녹즙으로 마실 경우 쓴맛이 강하므로 꿀을 더해 먹는다. 봄에는 뿌리를 데쳐 먹거나 양념해 무침으로 먹고, 가을에는 꽃을 말린 뒤 우려 마신다.

4 닭의장풀
효능 - 해열, 신경통, 당뇨, 종양에 효과적이다. 잎은 연한 소금물에 살짝 데쳐 양념해 먹는데 봄부터 가을까지 즐기기 좋다. 꽃은 화전이나 샐러드, 비빔밥 재료로 활용하거나 그늘에 말려 꽃차로 이용한다. 말린 것을 띄운 물에 목욕하면 신경통에 좋다. 베인 상처나 종양에는 잎을 붙여주면 효과적이다.

5 까마중
효능 - 혈액순환과 피로해소, 혈압저하, 강장 작용이 있다. 염증과 피부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어린잎은 삶아서 나물로 먹거나 가볍게 데쳐 잡채나 비빔밥에 넣어 먹는다. 열매는 생으로 먹되 많이 먹으면 입이 부르틀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뿌리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과실주용 소주에 담가 3개월 숙성시킨 뒤 취침 전 조금씩 음용하면 피로해소에 효과적이다. 베인 상처나 습진, 뾰루지 등에 꽃과 잎, 줄기를 생으로 찧어 소금을 소량 첨가해 바르면 증상이 가라앉는다.

6 돌피
효능 - 항암, 미백,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 논과 밭에서 많이 발견되는 쌀과 식물로 맛이 구수하다. 단백질과 지질 함량이 쌀보다 높고 아미노산과 칼륨, 칼슘 함량도 상당하다. 영양은 높으나 소화율이 나쁘므로 살짝 쪄서 절구로 빻아 가루로 만들어 떡이나 빵, 된장 등에 넣어 먹는다. 쌀과 함께 밥을 지어 먹는 것도 좋다.








1 망초
효능 - 열을 내리고, 독을 치료하며, 소화를 돕고 설사를 멎게 한다.
새순은 잎가지째 따서 데치거나 생즙을 내어 먹고 여름과 가을 잎은 된장국이나 고깃국에 넣어 끓여 먹는다. 꽃과 함께 잎을 튀겨 먹거나, 잘 말린 뒤 잎차나 꽃차로 음미해도 좋다.

2 질경이
효능 - 만병에 좋은 식물로 피를 멎게 하고 변비와 숙변 제거에 좋다. 봄철의 잎은 부드럽고 달짝지근해 나물과 생즙으로 먹으면 좋다. 여름 이후로는 잎이 질겨지므로 된장국을 끓이거나 삶은 뒤 말려 냉동실에 보관했다 나물이나 볶음으로 즐긴다. 그 외 튀김, 김치, 장아찌 등의 별미반찬으로도 좋다. 줄기나 잎은 말렸다가 끓여 음료로 마시고 씨앗은 모아서 그림 그릴 때 짜서 사용한다.

3 환삼덩굴
효능 - 고혈압과 아토피 예방과 치료에 작용한다. 손바닥 모양의 잎을 가진 약초로 한방에서 율초 혹은 한삼이라고도 불린다. 잎, 열매와 줄기까지 약용으로 쓰인다. 어린잎은 쌉싸름하면서도 달짝지근해 쌈이나 무침 등으로 즐긴다. 여름에는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절여 먹는다. 그늘에 말려 차로 끓여 마시거나 가루를 내서 주스나 우유에 타 마셔도 좋다.

4 새삼
효능 -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허리 힘을 보강해준다. 뿌리가 없이 식물에 붙어 기생하며 영양분을 흡수해 산다. 씨에 칼슘과 마그네슘, 나트륨, 철, 아연 등의 광물질과 비타민 B1, B2, 알칼로이드 등의 영양분이 풍부하다. 실새삼을 걷어내 효소를 담그면 강장제가 된다. 새삼 덩굴은 즙이나 술을 만들어 먹는다. 여드름이 많을 때는 새삼 술로 세수하면 좋다.

5 토끼풀
효능 - 폐결핵과 감기에 효과적. 해열제와 소염제로도 사용한다. 잎은 맛이 달짝지근하고 상큼해 샐러드나 녹즙으로 먹기 좋다. 반면 나물로 데쳐 먹으면 쓴맛이 강해진다. 꽃은 샐러드나 튀김으로 즐긴다. 폐결핵과 감기, 해열에 효과를 보려면 잎을 잘 말려 뭉근히 달여 마실 것. 치통이 있을 때 치아 사이에 넣고 씹으면 통증이 가신다.

6 쇠비름
효능 - 치매와 동맥경화 예방, 당뇨 혈당 관리, 항암 효과 등 성인병에 좋다. 오행초 혹은 장명채라고도 불린다. 오메가3라는 필수 지방산을 많이 함유해 건강 유지에 좋다. 시원하고 쌉쌀한 특유의 맛이 있어 양념을 삼삼하게 해 나물이나 샐러드로 먹는다. 열무김치를 담그듯 김치나 물김치로 먹어도 좋다. 잎을 떼어 줄기만 말려 술이나 중조를 넣은 물에 삶은 뒤 햇볕에 말려두면 겨우내 나물로 즐길 수 있다.

7 민들레
효능 - 배가 아플 때나 위염, 위궤양에 좋다. 기침과 폐결핵, 중풍에도 효과. 감기에 걸렸을 때 생즙으로 마시면 열을 내릴 수 있다. 나물로 무치면 쌉싸름하고 차로 달여 따뜻하게 마시면 구수하다. 민간요법에서는 말린 뿌리로 가루를 만들어 복용하거나 꿀과 함께 환약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흰꽃 민들레는 토종으로 약효가 더 뛰어나다.





다이어트 이야기

먹으면서 살뺀다 -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이란 다이어트를 하려는 사람이 그 식품만 먹고도 영양 섭취에 문제가 없고 어지러움증 등 건강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을 말한다. 즉 단순히 칼로리만 낮은 것이 아니라 영양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식품인 셈이다.



해산물 원료의 '美人국수 275'
열량 275㎉… 김밥 1줄보다 낮아



농심이 출시한 면류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미인(美人)국수 275’.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영양을 고루 갖춰 규칙적인 식사를 하면서 체중을 줄일 수 있다

완전 채식 13박14일 … 놀라워라, 내 몸

육·어류 및 그 부산물도 먹지 않는 비건이 된 4일째부터 쾌변이다. 이때까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그 상쾌함. 몸이 가벼워진 그 느낌은 세상의 유혹에 맞선 뒤에 맛본 것이라 그런지 통쾌하기도 했다. 여드름도 쏙 들어갔다.



['채식'의 재조명] - Pressian

채식주의자, 가장 적극적인 환경운동가들 
"채식하는 사람 때문에 회식 못한다고요?"
'채식 6년차' 기자의 체험기
"채식하면 살 빠진다?…그건 아니고요"



다이어트 구원투수 그 이름은 ‘양파’

광합성 식물에서만 발견되는 성분인 양파의 케르세틴(Quercetin)이 몸속의 콜레스테롤 등 지방 성분을 분해하고, 특히 육류와 함께 섭취할 경우 항산화 작용은 물론 항암효과도 있다. 가능한 한 생양파를 먹는 것이 항암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라고...









당신을 바꾸는 푸드테라피


<녹색식품> - 동맥경화 예방하고 암 성장 억제, 치매 예방
녹색 식품을 대표하는 색소이자 식물영양소(파이토케미컬)는 엽록소다.
엽록소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피로를 풀어줘 ‘푸른 혈액’이라고도 불린다.
녹색 식품엔 또 눈 건강에 이로운 비타민 A와 피로회복·감기 예방을 돕는 비타민 C 등이 풍부하다.


녹색식품에 함유된 식물영양소(파이토케미컬)
● 카테킨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녹차의 떫은맛 성분, 녹차·홍차·우롱차에 함유, 홍차·우롱차의 경우 발효 과정에서 반 이상의 카테킨이 감소
● 비타민 C 항산화 비타민,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호르몬의 합성에 유용, 원기 회복에 유익하고 피부 미용에 효과적
● 비타민 E 항산화 비타민, 생식 건강 비타민, 산화되기 쉬운 불포화 지방이 활성산소에 의해 파괴되는 것을 억제
● 엽산 비타민 B군의 일종, 성장과 혈액 형성을 위해 필요, 유아기·성장기·수유기에 필요량 증가

녹차
고혈압·당뇨환자에 좋아 … 충치 막는 효과도

녹차의 소문난 식물영양소는 카테킨이다. 카테킨은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촉진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녹차가 동맥경화·뇌졸중·심장병 예방을 돕는 식품으로 알려진 것은 이래서다. 당뇨병 환자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카테킨이 당질의 소화·흡수를 늦추기 때문이다. 녹차는 다이어트에도 유용하다. 역시 카테킨의 효과다. 녹차가 첨가된 사료를 먹인 쥐에서 복부 지방이 덜 쌓인다는 사실이 실험적으로 입증됐다.

구강 건강에도 이롭다. 카테킨은 충치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입안의 유해 세균을 죽인다. 피부 노화 억제도 돕는다. 카테킨과 비타민 C가 콜라겐·엘라스틴의 재생을 도와서다. 카테킨은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의 일종.

건국대병원 영양팀 유정아 팀장은 “카테킨은 비타민 C보다 항산화 효과가 더 강력하다”며 “암 예방·혈압상승 억제·심장병 예방 등 다양한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녹차의 카테킨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너무 여러 번 우려내지 말아야 한다. 카테킨은 처음 한두 번 녹차 잎을 우려낼 때만 추출된다. 녹차 1회분으로 적당한 잎의 양은 1~2g이다. 진할수록 좋은 것으로 잘못 생각해 잎을 많이 넣어 떫게 마시는 사람이 있다. 이 경우 타닌의 과다 섭취로 변비에 걸릴 수 있다. 녹차를 차로 마실 때 알맞은 물의 온도는 60~80도다.

브로콜리
비타민 C 감자의 7배 … 흡연자는 챙겨먹도록

브로콜리는 라틴어로 ‘가지(branchium)’라는 뜻이다. 요즘은 사철 먹을 수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겨울 채소다. 11월∼3월이 제철이다.

영양적으론 비타민 C·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비타민과 칼륨이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 C(100g당 98㎎)가 많이 들어 있다. 레몬의 두 배, 감자의 7배에 달한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담배를 많이 피우거나 감기 기운이 있는 사람에게 권장된다.

혈압을 조절하는 미네랄인 칼륨도 100g당 307㎎이나 들어 있다. 변비·대장암을 예방하는 식이섬유 함량(1.4g)도 높은 편이다.

열량은 100g당 28㎉로 다이어트에 전혀 부담이 없다. 한림대성심병원 박경희 교수는 “브로콜리에 든 식물영양소 중 주목할 만한 것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인돌-3-카비놀과 설포라판”이며 “디인돌리메탄이란 성분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활성화한다”고 설명했다. 브로콜리의 유명한 항암성분인 설포라판은 끓이거나 오래 삶으면 상당량이 파괴된다. 살짝 데치거나 식용유에 볶아 먹는 것이 설포라판을 더 많이 보전할 수 있다.

일반 채소에 비해 철분이 두 배가량 많아 빈혈이 심한 사람에게 추천할 만하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영양 만점 겨울 채소 브로콜리
버릴 것 하나 없는 브로콜리

시금치
철분 풍부해 젊은 여성·어린이 많이 먹어야

백내장은 피부의 주름과 닮은 데가 많다. 나이가 들면 깊어지고 태양의 자외선을 오래 쬐면 생기며 눈·피부에 유해산소(활성산소)가 장기간 쌓이면 발생한다. 이 중 가는 세월은 어찌할 도리가 없다. 햇볕을 일절 받지 않고 그늘에서만 지낼 수도 없다. 유해산소의 축적은 항산화 물질로 대처가 가능하다.

루테인·제아잔틴·베타 카로틴은 우리 눈을 보호해주는 식물영양소다. 시금치는 이 셋이 모두 풍부한 채소다. 게다가 눈 건강을 돕는 비타민 A가 가장 많이 함유된 채소다. 비타민 A는 시금치의 줄기보다 잎에 많다. 영양학자들이 눈 건강에 유익한 식품으로 시금치를 꼽은 것도 이래서다.

시금치엔 엽산(비타민 B군의 일종)이 풍부해 두뇌를 활성화하고 치매를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빈혈 예방에도 유익한 채소다. 한양대병원 영양과 강경화 영양사는 “빈혈 예방을 돕는 철분 함량이 100g당 2.5~3.7㎎으로 당근(0.7㎎)·고추(0.9㎎)·피망(0.5㎎)의 약 세 배”이며 “빈혈이 있는 여성이나 성장기 어린이에게 권할 만하다”고 조언했다.

항암 식품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금치를 매일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암은 35%, 대장암은 40% 정도 발병률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시금치는 사철 나오지만 특히 겨울 시금치는 추위·눈보라를 맞고 자라 향이 강하고 당도가 높다.

키위
까만 씨에는 비타민 E, 오메가-3 지방산 풍부

키위의 원산지는 중국 양쯔강 주변이다. 1906년께 중국에서 뉴질랜드로 건너온 차이니즈 구즈베리(Chinese gooseberry)가 개량된 것이다.

이 과일의 3대 영양소는 비타민 C·칼륨·식이섬유. 생과 하나(비타민 C 75㎎ 함유)를 먹으면 하루 비타민 C 섭취 권장량(100㎎)을 거의 채울 수 있다. 혈압을 조절해주는 미네랄인 칼륨도 상당량 들어 있다. 식이섬유는 변비를 예방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성분이다.

키위는 다이어트용·후식용으로 인기가 높다. 한 개의 열량이 47㎉에 불과해 체중감량 중인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당뇨병 환자에게도 권할 만하다. 당분이 생각보다 적게 들어 있어서(한 개당 약 11g) 한두 개 먹어도 혈당이 급하게 올라가지 않는다.

차움 푸드테라피 이기호 원장은 ”고기·생선을 먹은 뒤 후식으로 키위를 권하는 것은 단백질분해효소(액티니딘)가 들어 있어서”이며 “질긴 고기를 조리할 때 미리 키위즙을 뿌려두면 고기가 연해지고 소화가 잘 된다”고 말했다.

우유 등 유제품에 키위를 섞어 바로 먹지 않고 보관하면 맛이 써지는데, 이는 액티니딘이 유단백질을 분해해서 생기는 현상이다. 액티니딘은 일부 사람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다. 키위를 먹을 때 씹히는 씨들엔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 E와 혈관 건강에 이로운 오메가-3 지방이 들어 있다.

깻잎
깻잎은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

다이어트 중, 삼겹살 회식은 ‘no thank you’. 홀로 우아하게 ‘꽃등심’을 주문할 수도 없고. 이럴 때는 쌈 채소로 나오는 깻잎을 적극 활용한다.

깻잎은 철분, 칼륨 등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 삼겹살 기름을 중화할 뿐만 아니라 해독작용을 하고, 신진대사에도 좋다. 비타민C가 풍부하며 말초혈관을 강화해 신경통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깻잎을 차곡차곡 밀폐용기에 담아 소주를 낙낙히 붓고 서늘한 곳에 2~3주 정도 둔 뒤 깻잎만 꼭 짜 걸러내면 깻잎술이 된다. 늙으신 부모님에게 약술로 담가드리면 좋다.



1 마늘의 풍미를 더한 소금
2 마늘의 맛과향이 살아있는 갈릭후레이크
3 마늘이 함유된 갈릭 스테이크 소스
4 마늘 양념의 허브 순다리살 치킨
건강에 좋은 웰빙푸드, 마늘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재료

마늘은 혈액순환을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숙취효과와 해독 효능이 있다. 항균, 살충 효과가 있어서 음식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감기, 기관지염, 대장염 등도 예방할 수 있다. 소화를 돕고 위장이 차서 배탈이 난 경우나 면역력과 저항력 향상, 체력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바른체 한의원 김강식 원장은 "마늘은 항균, 심장 수축력 증가, 항산화, 항암의 효능이 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농도를 낮추고 심장박동수를 줄이고 심장 수축력을 강화하며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고혈압을 치료하고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마늘의 알리신(allicin) 성분이 신경안정 작용을 하고 피로할 때 자극과 영양을 줘 외부 자극을 완화시키거나 활력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마늘은 다른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효능이 더 좋아지기도 하고 다른 음식의 단점을 줄여주기도 한다. 고기나 기름진 요리에 마늘을 사용하면 고기의 비린내를 없애주고 맛을 좋게 하며 단백질을 응고시켜 위의 자극을 줄여주고 소화를 돕는다.

실용요리 도서인 '양념공식'저자 요리연구가 한명숙씨는 "마늘은 잘게 썰어서 올리브오일을 넉넉하게 두른 팬에서 은근하게 볶아주면 마늘 향이 깊게 배어 나온다. 따라서 육류나 채소를 볶아서 요리하는 경우 훨씬 마늘의 맛과 향을 돋우어줄 수 있다"고 한다.

양파
기름진 음식과 잘 어울리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양파에는 단백질과 각종 비타민, 칼슘, 인산 등의 무기질이 골고루 함유돼 있어 완전식품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활동량이 부족해 음식으로 체중을 조절해야 하는 바, 양파를 자주 섭취하게 되면 지방연소는 물론 이뇨·발한 작용, 자양 강장, 해독작용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양파가 우리 몸에 좋은 이유는 양파 속에 함유된 케르세틴(Quercetin) 성분 때문이다. 케르세틴은 몸 속의 콜레스테롤 등 지방 성분을 분해해 체내 지방 축적을 예방하고 특히 육류와 함께 섭취하면 케르세틴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해 활성산소를 잡아준다. 그래서 현대인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복부 비만, 고혈압이나 고혈당,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에 도움을 준다.

또한 케르세틴은 체내에서 중금속, 독 성분, 니코틴 등의 흡착을 용이하게 해 해독에 도움을 준다. 혈액 속 과산화지질이 늘어나는 것을 억제해 뇌세포 노화와 세포 조직 손상을 막아준다. 최근 코넬대학에서 이뤄진 한 연구에 의하면 케르세틴 성분이 강력한 항암 효과가 있다고 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양파는 수분이 많아 함께 한 곳에 장기간 보관 시 수분 발생으로 썩기 쉽다. 까지 않은 양파의 경우 스타킹에 하나씩 매듭을 묶는 형태로 보관하면 썩지 않고 두 달 이상을 보관할 수 있으며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양파를 고를 때는 껍질이 잘 마르고 광택이 있으며 단단하고 중량감이 있는 것을 고른다. 붉은 빛이 도는 것이 신선하고, 눌러 보아 물렁물렁한 것은 썩은 것이니 피하는 것이 좋다.

양파를 찬물에 담갔다가 건져내면 양파 특유의 매운 향과 맛이 많이 줄어들고, 가열하면 매운맛 성분이 분해되면서 단맛을 증가시킨다. 생체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가열해도 유효성분은 거의 유지되기에 조리하거나 즙을 내 마셔도 좋다.

◆ 천마
세계 최초로 노화 억제물질 다량 발견

뇌신경계통 질환에 특효 식품으로 알려진 '천마'가 노화억제 성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세포배양팀은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에르고티오닌이 천마에 다량 함유돼 있는 것을 국내·외 최초로 밝혀냈다고 8일 밝혔다.



차세대 필수 비타민으로 주목받는 에르고티오닌은 주로 버섯에서 합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연구발표에 의하면 천마가 약용버섯인 영지버섯보다 수십 배 이상 함유하고 있었다. 특히 지금까지 가장 많은 에르고티오닌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강낭콩이 건중당 0.1㎎이었으나, 천마는 5㎎ 함유하고 있었다.

최근 존홉킨스 의과대 연구팀에 의하면 에르고티오닌이 결핍된 세포에서 노화가 급격히 진전된다는 결과가 보고돼 천마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100%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되는 천마는 뇌졸중, 중풍, 마비, 고혈압 등에 효과가 탁월해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노화방지 효과가 있는 에르고티오닌의 천마내 축적에 대한 이번 발견은 천마의 경제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재배 농가의 수입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농림수산식품 주요통계에 따르면 최근 천마관련제품의 연간 생산액(2006~2008)은 약 750억원 정도에 이르고 있으며, 전체 국내약용작물 생산액의 11.3% 차지하는 주요 임산물로서 그 경제적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삼치

한국 남성에게 힘의 원천은 밥과 소주? 최근 한 통계에서 나온 얘기로 왠지 씁쓸하다. 맞벌이부부, 기러기아빠가 속출하는 요즘은 남성도 스스로 챙겨 먹어야 한다.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식품부터 챙기자.

필수아미노산은 몸 안에서 합성되지 않아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 부족하면 간 기능이 약해져 갈수록 ‘약한 남자’ 소리를 듣는다. 제철 등푸른 생선만 꾸준히 먹어도 해결된다. 요즘은 삼치를 권하고 싶다. 소주 한 잔을 걸쳐도 삼삼한 삼치구이나 삼치조림을 안주 삼아보시길.



콩으로 건강하고 예뻐지기

우울증·골다공증 개선하고 처진 피부·주름을 탄력있게..
콩은 ‘밭의 쇠고기’라 할 만큼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특히 콩에 들어 있는 단백질 성분인 이소플라본은 여성 건강에 이로운데 최근에는 이를 이용한 화장품도 개발되고 있다. 콩의 영양 성분, 이소플라본에 대해 알아본다.

▷ 검정콩의 효능, 과학적으로 증명하다!


소화 흡수 높여주는 천연 주스 섭취법

배설을 돕는 소박한 식사 식이 섬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은 갈아서 먹는 것보다는 통째로 먹어야 영양소의 파괴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정설. 하지만 식품 속에 함유된 섬유질은 사실 사람의 장속에서 소화되지 않고 장운동을 자극해 내용물의 통과 속도를 높임으로써 소화 흡수율은 떨어뜨린다. 따라서 주서기나 블렌더로 과일이나 채소를 갈면 섬유질이 분리되기 때문에 소화 흡수를 높일 수 있다.

치즈

젊게 살려면 음식 섭취에도 노력이 필요하다. 매일 먹으면 좋은 것 중 하나가 치즈. 우유를 마시면 속이 거북한 이들에게 치즈는 필수다. 우유를 능가하는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을 놓칠 수 없다.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도 있다. 치즈의 단백질 중에 메티오닌은 알코올 분해효과가 있어 술안주로도 적당하다.

치즈는 질이 좋을수록 영양소도 풍부하니, 고를 때 다소 ‘사치’를 부려도 좋을 듯. 공복 모닝커피에 조각 치즈 한 개를 곁들이거나, 고슬고슬 따끈한 밥에 체다 치즈를 얹고 참기름과 깨소금을 솔솔 뿌려 먹길 권한다.



치즈의 모든 것이 있다… '아이러브치즈' 오픈

치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미국유제품수출협의회의 포털 사이트 '아이러브치즈'
가 오픈했다. '아이러브치즈'에서는 치즈의 종류, 제조 방법, 보관부터 커팅까지의 공정, 치즈와 와인·과일과의 궁합, 몸에 좋은 치즈 맛있게 즐기는 법, 치즈 활용 레시피 등 가정에서 쉽고 맛있게 치즈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가득하다.


큰돈 안드는 보약! 우유 한 잔의 힘

우유는 무려 114가지의 영양소가 함유된 완전식품이다. 우유 100ml에는 단백질3.29g, 지방 3.34g, 탄수화물 4.55g, 칼슘 105mg이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체내 합성이 불가능한 합성아미노산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살이 빠진다

당뇨병을 막는다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피부미용에 좋다

고기

구운 고기, 소금에 찍어먹지 마세요

소시지 등 가공처리된 고기를 매일 50g씩 먹으면 심장병과 당뇨병 위험이 높아지며, 생고기도 구워먹을 때 소금 대신 허브, 고추 등으로 간을 맞추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나이 먹으면 '고기 힘'으로 산다
적어도 1주일에 두 번 이상 고기를 먹는 사람이 그보다 적게 먹는 사람보다 신체 상태가 훨씬 좋았다. 하지만 생선이나 달걀은 신체 기능에 별 영향이 없었다. 또 사망률과 고기, 생선, 달걀과의 관련성도 찾을 수 없었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 돼지고기
대표적인 서민음식으로 사랑받아온 돼지고기. ‘단백질과 지방’ 덩어리로 오해하기 쉽지만 그 어떤 채소보다 비타민이 풍부한 웰빙 식재료이다. 너무 친근해서 오히려 진가를 알지 못했던 돼지고기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본다.


쇠고기만큼 비싼 삼겹살의 숨은 진실들!
사실 돼지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관 내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주고 혈류를 왕성하게 해준다. 동맥경화증이나 고혈압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지방이 많은 삼겹살의 칼로리를 낮추려면 수육을 해먹는 것이 한 방법이다. 물에 삶으면 기름기가 빠지고 담백한 맛이 배가된다.

삼겹살을 구워 먹을 때는 상추나 깻잎, 양파, 무 등 채소와 같이 먹는 게 좋다. 채소가 소화를 도와 삼겹살의 지방이 체내에 덜 쌓이도록 해준다. 새우젓은 단백질 분해 효소를 생성시켜 소화제 역할을 톡톡히 하므로 삼겹살과 궁합이 잘 맞는 짝이다.





칼로리, 지방 이야기

‘칼로리 폭탄’ 맞아도 좋다는 사람들

서울대병원 윤대현 교수는 고칼로리 음식을 합법적 마약이라고 부른다. 심리적으로 완전한 안정을 찾지 않는 이상 끊기 힘들다는 뜻.
방법은 ‘조금 덜 위험하게’ 먹는 것뿐.


1. 음료에 신경 쓰자. 음식 칼로리만 생각하느라 음료는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땐 으레 탄산음료를 곁들인다. 지방분해 효과가 있는 검은콩차와 율무차로 대체하자.

2. 기름은 한 번에 부침이나 튀김을 할 때 조금씩 여러 번 기름을 부으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처음부터 넉넉히 붓고, 단시간에 익혀라.

3. 바짝 익힌 뒤 키친타월에 꾹 삼겹살이나 베이컨은 바삭하게 익혀야 기름이 빠져나간다. 다 구우면 키친타월로 눌러 기름기를 닦아 낼 것.

4. 소스라도 덜어 내자 소스가 없어도 고칼로리 음식의 기름진 매력은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꼭 먹고 싶다면 비니거(서양 식초)를 비롯해 식초를 활용한 소스를 곁들일 것.

5. 돼지고기는 양배추와 함께 양배추는 돼지고기의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킨다. 버거를 먹을 때도, 삼겹살을 구워 먹을 때도 양배추는 필수.
중앙일보 2010.11.02

고급 수제 햄버거와 ‘초고열량’ 햄버거가 맞대결을 펼친다. - '맛~버거'와 '폭탄버거'


맥줏집 강냉이 열량,
옆에 있는 오징어도 놀라겠군

맥주를 먹을 때 살찔 걱정을 하는 사람이라면 맥줏집에서 공짜로 주는 강냉이를 먹지 말아야 한다. 강냉이는 알고 보면 열량 덩어리다. 100g당 370㎉ 정도로 인기 있는 안주인 육포(약 360㎉)나 오징어(약 360㎉)보다 더 칼로리가 높다. 고압 고열로 튀기기 때문에 수분이 적고 탄수화물 함량이 80%나 되기 때문이다.



꿀맛 고기, 그 안의 지방량은…


서울대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가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의 부위별 100g당 지방량을 유리관에 노란 기름 형태로 표시해 놓았다












건강까지 담아낸다! 친환경 소재 그릇

유기농 식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도 담는 그릇이 건강하지 않다면 그 음식의 영양과 유용함을 우리 몸에 제대로 전달하기 어렵다.
우리 조상의 지혜가 담긴 도자기와 나무, 옥수수를 주재료로 만든 신소재 그릇 등 뜨거운 음식이 닿아도 성분이 변하지 않고
음식의 영양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건강한 그릇 컬렉션. (조선일보 2010.10.18)


나무 & 놋그릇
wood & brassware



나무 그릇은 천연 소재여서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나무일지라도 방부 처리하는 과정에서 유해한 물질을 사용해 나쁜 성분이 나올 수 있다.

코팅처리가 되지 않았거나 옻과 같이 천연 성분으로 코팅한 제품을 사용한다. 코팅처리가 되어 있어도 물과 닿으면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물에 담가두지 말고 바로 설거지하며 세척 후엔 완전히 말려 보관하도록 한다.



도자기
Porcelain



질흙으로 빚어 높은 온도에서 구워낸 도자기는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무공해 그릇. 요즘 도자기는 작품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생활 식기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다른 식기에 비해 다소 비싼 편이지만 관리만 잘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고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음식을 더욱 맛있고 풍성해 보이게 하는 장점도 있다.

또한 전자레인지나 열에도 강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며 영양소 파괴도 막아준다.

목기처럼 숨을 쉬는 자연 친화적인 그릇이므로 나쁜 냄새나 균이 스며들지 않도록 가끔 햇볕에 말려주는 것이 좋고 지나치게 습한 곳에 보관하지 않는다



스테인리스 & 무쇠
stainless & pig iron



합성수지와 멜라민의 대안으로 안전하다고 각광받는 소재 중 하나가 스테인리스 스틸이다. 철과 크롬, 니켈의 합금으로 열전도율과 지속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장점. 다만 문제는 스테인리스의 함유율.

100% 스테인리스가 아닌 알루미늄에 스테인리스 도금을 한 저급 스테인리스 제품은 시간이 지나면 스테인리스가 벗겨져 알루미늄이 드러나고 중금속 성분이 용출되기 쉽다. 들어봐서 묵직할수록 스테인리스 함유율이 높다는 것을 기억할 것.

가마솥과 같은 원리를 가진 무쇠솥은 열전도와 열보유가 뛰어나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는다.
음식 고유의 맛과 향도 지킬 수 있고 쓸수록 편리하고 오래도록 사용이 가능하다. 단, 처음 사용할 때 기름 등을 칠해 잘 길들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한동안 사용하지 않고 습기에 노출시키면 녹이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한다.


유리 & 친환경 플라스틱
glass & eco plastic



유리는 환경호르몬 등이 검출되지 않는 안전한 소재중 하나로 가격도 저렴해 주부들이 가장 즐겨 쓰는 친환경 식기. 다만 깨지기 쉽고 원료에 따라 열사용이 제한된다. 직화나 오븐에 이용하려면 내열 용기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요즘은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는것은 물론 가볍고 디자인 역시 뛰어난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 소재의 플라스틱 그릇이 출시되고 있다. 땅에서도 분해되는 옥수수 성분의 그릇부터 환경호르몬을 함유하지 않은 트라이탄 소재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4인4색 건강 그릇 예찬

음식점 식탁 위 그릇이 바뀌고 있다
(주)에릭스(www.elix.co.kr)의 ‘초강화·초경량 도자기’




온라인 직거래 장터


지역특산물 소개 사이트

특산물코리아
지역 특산물뿐 아니라 이색 특산물 간식도 망라한다.


우체국 쇼핑
각종 농산물·수산물 등 종류가 다양하다

인빌쇼핑
인빌쇼핑은 행정안전부 지정 전국 363개 정보화마을 농어민들이 생산하는 농수축산물, 전통가공식품, 지역특산물 등 총 9천여 개의 상품을 직거래로 판매중인 온라인 쇼핑몰입니다.
고객센터(080-725-1100)

그린밥상
국가인증 농식품 홍보사이트
믿을 수 있는 국내산 먹을거리를 부담 없는 가격에 구입하고 싶다면 온라인 쇼핑몰의 '국가인증농식품관'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청도 아이스 홍시
-. 껍질 벗긴 제품은 1박스(12개) 1만5000원 그대로 포장된 제품은 1박스(35개) 3만원.
-. 아이스홍시 청도영농조합
054-373-6784

영동 호두·곶감·포도 초콜릿
-. 가격 1박스(18알) 2만원
-. 문의 참먹거리
070-8879-8814

문경 사과칩·쿠키
-. 가격 사과쿠키 1박스(20개) 2만5000원,
사과칩(30g×3통) 1만5000원

-. 문의 흙벗농원
054-552-6995

연천 단호박손만두
-. 가격 1박스(500g×10봉지) 5만원
-. 문의 대성농산
031-833-2606

원주 감자배기 감자떡
-. 가격 1봉지(1.7㎏) 1만3000원
-. 문의 원주치악산손감자떡
033-731-2334

춘천 오디찐빵
-. 가격 1박스(20개) 1만원
-. 문의 화동식품
080-5278-5000

남양주 배빵
-. 가격 1개(310g) 9000원
-. 문의 베리하우스 031-592-0032


빛과 바람이 만든 명품! 상주 곶감

명품 나주배





지자체운영 직거래장터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온라인 직거래 장터에서는 각 지자체의 도지사나 전문 인증기관이 인증한 다양한 우리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산지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어 믿을 수 있다.

경기사이버장터
경기도 품질 인증 브랜드인 'G마크' 제품과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햅쌀과 잡곡, 한우와 축산 가공품, 떡과 한과, 전통차와 꿀, 건강식품과 삼, 가평잣과 버섯, 경기배와 과일, 장류, 전통식품, 가공식품 등.

강원도 농수특산물 진품 센터
강원도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강원도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다. 백화고, 홍삼농축액골드, 블루베리 세트, 유기라이스브랜 선물 세트, 송이한아름 세트, 산꿀자연송이, 황태포 종합 선물 세트, 건오징어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경북고향장터사이소
경상북도 특산물 쇼핑몰로 친환경 농산물, 경북우수농산물 등을 판매한다. 수요일 오전 10시 진행하는 한정 세일을 이용하면 보다 알차게 쇼핑할 수 있다.


남해안 E경남몰
경상남도 특산물 판매.

남도장터
전라남도 공동 브랜드인 '남도미향' 제품과 전남 쌀,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 등을 판매하는 전라남도 농수산물 쇼핑몰.

농사랑
충청남도 품질 보증 브랜드인 'Q마크' 제품과 충남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인터넷 장터.

제이비플라자
전라북도의 농수산·축산·특산물을 직거래하는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

이제주몰
제주도의 유기농 농산물 브랜드인 '제주마씸' 제품과 제주산 농수산품·축산품·가공식품·공예 및 특산품을 판매.




채소·과일 전문 직거래장터

채소와 과일은 유통과정에서 멍이 들거나 상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산지에서 직접 구입하면 싱싱한 채소와 과일을 싼값에 살 수 있다. 껍질째 먹고 싶다면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고 인증 마크가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블루베리코리아
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은 블루베리 쇼핑몰. 충남 입장과 서산에 농장을 운영하고 있어 보다 싸고 싱싱한 블루베리를 구입할 수 있다. 블루베리 생과는 물론 가을부터 봄까지는 냉동 블루베리 구입이 가능하고 잼과 같은 가공식품도 판매한다. 문의 02-523-6782,

유기농플러스
생산지 직거래관리 시스템을 체계화시켜 온라인으로 다양한 유기농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친환경 제철 구근, 과일, 약초, 곡류, 잡곡, 콩, 견과 등 수산물을 제외한 다양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다. 문의 1588-6207,

경북 영주 소백산 단산포도마을
전국에서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맛이 뛰어난 단산포도의 주산지로 매년 포도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5㎏ 특품 캠벨포도가 2만5천 원. 소백산맥의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재배되어 조직이 탄탄하고 향이 강한 인삼 역시 특산품이다. 문의 080-725-1100,

옥산농산
유기농 감자, 유기농 양파, 유기농 비트, 당근, 무를 비롯한 채소와 모둠 쌈, 대파, 적양배추 등의 유기농 채소를 판매한다.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유기농 밤호박, 저농약 햇사과 등이 특히 유명하다. 문의 055-391-0550,

농업인 새벽시장
강원도 원주시 평원동에서 매일 열린다. 복숭아, 배, 자두 등 과일과 배추, 감자, 고구마, 호박 등을 판매한다. 4백여 명의 생산자가 판매하는 농산물에 대해 실명제를 실시하고 불량 농산물은 즉시 리콜해준다. 문의 033-737-4131

문경새재 팔영사과마을
문경사과는 일교차가 큰 소백산맥의 석회암토질에서 400m 이상의 재배되어 과육이 단단하며 맛과 향이 뛰어나다. 사과를 껍질째 먹을 수 있도록 친환경으로 재배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 10㎏ 40~46과가 추석 특가 3만2천 원에 판매되고 있다. 문의 080-725-1100, 푸드 전문기자 강부연 추천

진안마이산 고추시장 직거래장터
10월 29일까지 14일, 24일, 9일,19일, 29일 등 월 6회 열린다. 진안군이 주최 및 주관하는 고추시장 직거래장터로 진안 버스터미널에서 5분 거리에 있다. 주로 고추생산농가가 직접 생산하고 고추를 판매하고 있으며 그 밖의 지역 생산자가 생산한 배추, 무, 채소 등을 판매하고 있다. 문의 063-430-2379

사이소 경북 고향장터
경상북도에서 인증하고 추천하는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상주지역의 둥시감으로 만든 ‘상주 무유황 곶감’과 껍질째 먹는 ‘문경약돌사과’를 판매한다. 다양한 상품보다는 그때그때 상품이 인터넷상으로 올라오고 흠집이 약간 있지만 맛과 영양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상품들을 싼값에 구입할 수 있다. 단, 가격이 저렴해 조기 품절되는 경우가 많다.



수산물 전문 직거래장터

수산물 역시 중국산과 국산을 구별하기 어려울뿐더러 가격 역시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믿을 만한 곳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용대리 용대물산
바람 많고 눈이 많은 강원도 용대리 황태 덕장에서 직접 건조하고 가공한 질 좋은 황태를 맛볼 수 있다. 온라인 매장이 있어 제사가 많은 주부들에게 인기다. 가격이 저렴하고 무엇보다 국산 황태를 위생적으로 가공해 믿을 수 있는 곳. 문의 033-462-1085,

서산 부남수산
굴과 바지락 등이 싱싱하고 맛있는 곳으로 주문하면 다음 날 바로 받을 수 있다. 특히 통통하고 싱싱한 바지락이 유명한데, 직접 구매할 경우 물때를 잘 맞추면 크고 싱싱한 것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요리 연구가 박종숙 선생의 단골집 중 하나. 문의 041-664-3150

강원 평창 계방산마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의 황태덕장에서 ‘얼다 녹다’를 반복해 껍질에 윤기가 나며 육질이 부드러운 대관령 황태를 판매한다. 이 밖에도 송이버섯, 표고버섯, 떡다리버섯 등의 임산물과 배추, 무, 양파, 감자, 메밀, 호박, 고추 등 다양한 농수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다. 문의 080-725-1100, 인빌쇼핑 팀장 김종호 추천

제주 농산물 직거래장터
3월~12월 초 매주 금요일에 열린다. 옥돔, 고등어, 조기, 돈육, 달걀 등과 각종 채소와 과일류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 양질의 농축수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싸게 구매할 수 있으며 제주지역 농축산물 판매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문의 064-720-1364

현종의 바다로
울진에 사는 어부가 직접 잡은 생선을 주문받아 직배송해주는 사이트. 시기별로 조업상황에 따라 많이 잡히는 어종을 홈페이지에 공지해 택배 발송한다. 제수용 문어나 가자미, 대구는 열흘 전에 미리 주문하면 된다. 문어 등은 당일 시세대로 구입할 수 있고 택배비는 따로 지불해야 한다. 문의

5678행복장터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열린다. 정기적으로는 서울 7호선 청담역 예비선로인 중선에 임시열차를 운행한다. 비정기적으로는 건대입구역, 가산디지털단지역, 목동역, 화곡역 등의 열차나 대합실에서 열린다. 지방자치 단체가 품질 보증한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한 농민과 지방자치 단체 담당 공무원이 직접 판매한다. 젓갈, 인삼, 황태, 김, 멸치, 잡곡, 과일, 약초 등을 취급한다. 문의 02-6311-7532

전남 고흥 명천바다목장마을
청정해역에서 주요 바다 특산물인 미역, 김, 다시마 등 수산물을 채취하여 가공공장을 거쳐 다양한 상품으로 포장해 판매한다. 김 작목반이 따로 있어 보다 위생적이고 깨끗한 김을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80-725-1100,

바로마켓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의 과천 경마공원 내에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개장되는 우리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농장에서 식탁까지’ 일관된 유통경로를 구축하여 상품성은 높이고 유통비용은 획기적으로 절감하기 위한 정부 정책의 한 방안으로 마련한 장터다. 시중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엄격한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와 관리로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은 판매하지 않는다. 문의 1577-9190,





육류 전문 직거래장터

육류, 특히 한우의 경우 중대형 마트에서 판매하는 것과 품질은 비슷해도 가격이 40% 가까이 싸다. 직거래 제품 역시 품질을 보증하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림동 직거래장터
광주광역시 동림동에서 매일 열리고 있다. 돼지고기, 쇠고기를 비롯해 김 등의 수산물, 농산물을 고루 판매하고 있다. 자미농민후계자영농조합법인, 한국농업경영인광주북구연합회와 기타 출하농가가 참여하고 농산물 생산지 표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문의 062-514-2902,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월 1회 영등포구 당산동 지하철 5호선 영등포구청역 7번 출구 주변에서 열린다. 청양 한우, 돼지고기, 영광굴비, 미역, 건어물, 멸치, 황태를 비롯해 다양한 잡곡류와 채소, 과일을 판매한다. 영등포구청과 자매결연을 맺은 15개 시·군에서 생산한 양질의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 문의 02-2670-3428

다하누촌
토종 한우만을 취급하고 생산농가와 직거래해 다른 한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안심 150g에 8천~1만2천 원 사이로 질 좋은 한우를 질릴 때까지 먹을 수 있다. 사골과 도가니 같은 특선 메뉴부터 명절 선물로 좋은 세트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백축산
우수 축산농가와 계약 사육된 엄선된 한우와 A, B등급의 질 좋은 암퇘지고기를 판매한다. 질 좋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로스용 삼겹살 등의 돼지고기 질이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인기. 등심, 장조림, 국거리 등을 골고루 갖춘 한우종합세트는 명절 선물로 인기다. 문의 080-0404-1515,

경기농협 금요장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열린다. 한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축산물이 다양한 편. 경기도 관내 여주, 안성, 광명 등 10개 시군의 30~40여 명의 생산자가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판매한다.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판매 농축산물에 대한 정기적인 현지 확인 및 철저한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문의 031-220-8659

안성마춤 직거래장터
생산자 단체인 안성마춤회, 유통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안성마춤농협, 안성시가 함께하는 직거래 농축산물 쇼핑몰. 한우의 경우 생산자 리콜제를 실시하고 있다. HACCP 인증을 받은 작업장에서만 도축가공 관리하여 작업장의 온도관리 등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정육관리를 한다. 문의 080-672-2853,

강원도 농수특산물 진품 센터
강원도청 직영센터로 청정한 강원도에서 생산된 진품만을 엄선하여  판매하고 있다. 쌀, 잡곡, 견과류는 물론 나물류, 감자, 옥수수, 고구마, 과일, 채소, 건어물, 김, 다시마 같은 수산물도 판매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에서 유명한 횡성한우, 하이록 한우, 강원산돈, 축산 가공품도 판매하고 있다. 문의 02-338-8933,

서초장날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열린다. 서초구청에서 주관하는 자매결연 지자체 농·특산물 장터로 2000년에 6개 시·군이 추석맞이 장터로 시작하여 2003년부터 정기적으로 열리기 시작했다. 현재 18개 시·군의 70~80명 생산자가 참여해 각 지역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싸게 판매하고 있다. 쇠고기 원산지에 대한 불안감을 고려해 횡성, 괴산 한우를 취급하고 있으며 시식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 02-2155-6448


곡류 전문 직거래장터

쌀을 포함한 곡류는 매일 먹다 보니 품질도 중요하지만 무농약에 유기농법의 친환경 상품을 더욱 선호하는 추세다. 대형 마트와 비교했을 때 직거래는 20~40% 정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푸드이샵
서울대학교 농어업정보시스템 연구실이 모태인 이지팜이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에서 운영하던 신선몰을 이관하여 업그레이드한 온라인 쇼핑몰. 유기농과 친환경 제품군을 강화하여 판매하고 있다. 친환경 제품인 경우 제품 옆에 인증번호를 붙여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의 031-292-4499,

서천군 인터넷장터
서천군의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 쌀을 비롯한 김, 소곡주 등 종류가 다양해 구매의 폭이 넓다. 찹쌀, 녹미, 적미, 현미, 흑미 등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패키지 제품부터 다양한 브랜드의 서천 쌀을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80-953-4949,

거전리 산촌생태마을
해마다 밤전시회를 하고 있는 거전리는 부여 밤이 상당 부분이 생산되는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밤따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밤 외에도 고사리, 산나물, 표고버섯 등 나물과 채소류도 함께 판매한다. 생산자에게 직접 전화를 하거나 인빌쇼핑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원하는 상품을 택배로 보내준다. 문의 041-832-1877,

충남 공주 정안밤톨이마을
2010년 햇밤이 9월 초에 출하되었다.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하며 맛과 품질이 좋은 공주 정안밤은 그 자체가 브랜드가 될 정도. 이외에도 황토 흙에서 재배하고 비료와 농약 사용을 지양한 친환경 황토쌀을 함께 판매한다. 문의 080-725-1100,

평택시 수요장터
지역 농산물 중심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목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휴장한다. 슈퍼오닝쌀, 좁쌀, 찹쌀, 수수, 백태콩과 같은 곡류가 많고 취급 품목은 계절에 따라 달라진다. 문의 031-615-7222

수안보농협 NH쇼핑몰
당도가 높고 껍질이 얇아 식감이 뛰어난 대학 찰옥수수가 유명하다. 옥수수와 함께 잡곡과 김치, 곶감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농협에서 운영해 더욱 신뢰가 간다. 요리연구가 김영빈 추천. 문의 043-841-2607,

장단삼백
파주 특산품인 장단콩을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다. 장단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콩, 6년근 친환경 인삼, 쌀을 판매하고 있다. 문의 031-952-9568,

고속도로 휴게소 직거래장터
각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로가 없이 판매하기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일반적 직거래장터의 한 대안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에 장터를 개설했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문막휴게소(상), 치악휴게소(상), 치악휴게소(하), 충주휴게소(상)에 설치되어 있다.









나물 이야기

봄나물의 왕

두릅_두릅나무의 어린 순이다. 신선한 향이 일품. '봄나물의 왕'이라 불리기도 한다. 잎끝이 퇴색하지 않고 녹색이 선명한 것, 잎이 너무 피지 않은 것, 잎줄기에 붙은 가시가 만졌을 때 아플 정도로 싱싱하면 좋은 두릅이다.

_떡취, 곰취, 단풍취, 참취, 메역취 등 종류가 다양하다. 전국 깊은 산에 자생한다. 용문산 취가 유명하다. 너무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것, 잎이 마르지 않고 초록빛이 선명해야 맛있다.


참나물_미나리과 여러해살이풀. 산에서 나무 밑에 자란다. 잎이 미나리와 비슷하지만 윤이 나고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이다. 날로 먹기도 하고 살짝 데쳐 무치기도 한다. 미나리잎처럼 작고 윤기가 돌면서 잎줄기는 붉은빛이 나는 것, 씹었을 때 특유의 향이 나는 것으로 고른다.

냉이_이른 봄 냉이를 넣고 국을 끓이면 싱그런 향기가 기막히다. 들판, 길가, 개울가, 밭에서 자라는 겨자과 두해살이풀이다. 뿌리가 너무 굵고 질기지 않은 것, 잎이 짙은 녹색이나 너무 피지 않아야 좋다.

달래_이른 봄 야트막한 산이나 들에서 나는 백합과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이 진한 녹색이고 뿌리는 주변이 매끄럽고 윤기가 있는 것, 씹었을 때 향이 진한 것으로 고른다.

쑥갓_국화과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 요즘은 1년 내내 재배된다. 잎이 푸르고 싱싱하며 광택이 있는 것, 줄기가 너무 굵지 않고 아래쪽에도 잎이 붙은 것, 꽃대가 올라오지 않은 것, 줄기가 잘 정리됐으며 짧아야 맛있다.

고사리_참다래과 양치류. 제주 고사리는 줄기가 가늘고 약간 뻣뻣한 반면, 강원도 '먹고사리'는 줄기가 굵고 통통하고 색깔이 검다. 어린 잎과 부드러운 줄기를 먹는다. 줄기가 너무 길지 않고 통통한 것, 잎이 너무 피지 않은 것, 색깔이 연한 갈색이고 털이 적은 것, 질기지 않고 특유의 향이 좋아야 상품(上品)으로 친다.


미나리_인현왕후와 장희빈을 빗대 "미나리는 사철이고, 장다리는 한철이다"란 말이 유행했다고 한다. 조선 숙종의 총애를 받았지만 결국 사약을 받은 장희빈과, 최후의 승자가 된 인현왕후를 비교한 말이다. 이처럼 미나리는 사계절 내내 식용 가능하나 이른 봄이 제철. 뿌리 잔털이 잘 정돈된 것, 줄기가 굵고 연하지만 쉬 부러지는 것, 단이 흐트러지지 않고 거머리 따위 이물질이 붙어 있지 않아야 좋다.

_국화과 여러해살이풀. 잎이 부드럽고 싱싱한 것, 잎 뒷면에 솜처럼 털이 난 것, 특유의 향이 진하면 좋은 쑥이다. 한방에서는 단옷날 오시(오전 11시~오후 1시)에 뜯는 쑥이 가장 약효가 좋다 하여 이때 뜯는 풍속이 있다.





제주 햇나물




전국 유명 나물장

나물 장 보러 오일장 찾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4~5월이다. 산나물은 4월 초는 지나야 뜯을 수 있다. 각 오일장 문의 전화번호는 지자체 문화관광과.

◆강원도

양구장_곰취로 이름난 강원도 양구군에서 5·10일 선다. 곰취 말고도 산나물이 다양하다. 콧등치기국수, 올챙이국수 따위 강원도 토속음식도 맛볼 수 있는 건 다른 강원도 오일장과 같다. '곰취축제'가 5월 2~4일 동면 팔랑폭포 앞에서 열린다. 문의 (033)481-2191

정선장_씁쓸 고소한 맛도 일품이지만, 숙변 해소에 효과가 있다며 도시 여성들이 즐겨 먹는 곤드레가 대표 나물. 강원도 정선군에서 2·7일 선다. 철쭉제가 5월 중순 열릴 예정. 문의 (033)560-2362

평창장_강원도 평창군에서 5·10일 선다. 산나물이 다양하나 역시 곤드레가 가장 인기. 문의 (033)330-2753

◆경기

용문장_취나물 맛보려면 다른 곳 둘러볼 필요 없다. 취나물 하면 용문장이고, 용문장 하면 취나물이다. 경기도 양평군에서 5·10일 선다. 문의 (031)773-3002

◆경남

화개장터_경남 하동군에서 1·6일 선다. '가는 날이 장날'이 아니라도 나물이 흔하다. 닳고 닳은 관광지라 소박한 시골 오일장 느낌은 적다. 문의 (055)880-2377~8

◆경북

직지사_경북 김천시 직지사 앞에 산에서 직접 캔 나물을 들고 나온 할머니들이 매일 좌판을 벌인다. 그래도 주말이 더 많다. 문의 (054)420-6062

영양장_경북 영양군에서 4·9일 선다. 곰취 등 산나물이 두루 나온다. 문의 (054)682-1514

◆전남

구례장_전국에서 나물로 가장 유명한 오일장. 깊고 넓은 지리산에서 나는 나물이 모여든다. 들나물도 풍성하다. 3·8일, 전남 구례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남원·화엄사 방향 19번 국도를 따라 선다. 문의 (061)780-2451

◆충남

청양장_칠갑산에서 나는 산채가 푸짐하다. 특히 표고버섯을 넣고 끓인 찌개 맛이 훌륭하다. 구기자가 특산물이다. 청양고추의 고향이기도 하다. 2·7일 선다. 문의 (041)742-3002

◆충북

괴산장_충북 괴산군에서 3·8일 선다. 나물은 물론 '괴산 청결고추'를 사러 많이들 찾는다. 문의 (043)830-3727

단양장_작고 소박한 전형적 오일장이다. 소백산에서 캔 산나물과 약초, 시골 어르신들이 손수 기른 채소가 맛있다. 부침개, 막걸리, 옥수수 따위 장터 먹거리가 골목을 따라 펼쳐진다. 충북 단양군에서 1·6일 선다. 문의 (043)422-3301





수산물 이야기

바다에서 건져 올린 검은 보약

장흥 '무산(無酸) 김' 선포
'산'이란 김에 붙는 파래, 바다이끼 등을 제거하기 위한 '바다용 농약'이다. 예전엔 일일이 손으로 '잡초'를 제거했지만 일제시대 때 산을 이용한 김 방제가 시작돼 지금까지 김 양식장에서 흔히 쓰이고 있다. 염산(鹽酸)이나 유기산(有機酸)을 양식장 바닷물에 타면 조직이 강한 김만 남고 파래 같은 부산물이 녹아 내리는 원리를 활용한 방법이다.

장흥에서는 산을 쓰지 않고 김을 생산하는 '무산(無酸) 김'을 선포했다. 산을 쓰지 않는 '전통 방식'은 햇빛과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한다. 바다에 대나무 봉을 박고 그 사이에 줄을 건 다음 거기에 여름내 키운 김 모종을 붙이면 김이 줄에 붙어 머리카락처럼 자란다. 줄은 썰물과 밀물 때 수심의 중간쯤에 건다. 이렇게 하면 썰물 땐 김이 드러나 햇빛을 쪼이고 밀물 때 다시 물에 잠긴다. 파래나 이끼 등은 햇빛에 죽지만 김은 조직이 강해 살아남는다. 말하자면 '자연 방제'다.

지난해 생산된 무산김은
풀무원에서 '바다섬김'이라는 브랜드로 판매 중이다. 한 속(100장) 17,000원. 올해 나오는 김은 가공이 끝나는 대로 풀무원을 통해 판매하거나, 장흥군청 홈페이지 '정남진 장흥몰'에 '친정김'이란 이름으로도 판매될 예정. 문의 장흥군청 해양수산과 (061)860-0415


대게

1. 푸른 바다에서 건져낸 보양식! 울진 대게
2. 니들이 게 맛을 알아? 대게 VS 붉은 대게
3. 대게 별미 요리







◆ 7번국도 경북해안 '4가지맛'

1. 영덕 대게
2. 포항 과메기
3. 울진 해천탕 (육-해-공 식재료를 모은 것)
4.
경주 전복





한식, 패스트푸드점서 팔면 미국인 입맛 잡을텐데…
미국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중앙일보] 2010.05.18

'한국 음식을 처음 먹어봤는데 미국에서 먹는 아시아 음식과 비슷해 입에 잘 맞는다'
'특히 갈비 맛이 환상적' '짜고 매운 음식도 입에 잘 맞았다'
'길거리의 호떡과 같이 더 대중적인 음식에 집중하면 성공할 수 있다'
'비빔밥은 먹는 방법이 재미있고 맛이 있다'

이들이 제안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중국 음식이 인기가 있는 것은 어디에나 있기 때문이다.
   한식도 좋은 질과 적당한 가격의 체인 음식점으로 승부하면 인기가 높아질 것이다.

-. 세계 곳곳에 한식 레스토랑을 만들면 빠르게 세계화될 것.
-. 미국 대학교 캠퍼스에 한국 음식점을 늘려라.
-. 한국 음식 책을 더 발간하고, 한국 음식을 TV에서 소개하라.
-. 미국의 유명 TV 프로그램인 ‘아이언 셰프’에 한국 요리사들이 나와서 한국 음식을 알려라.
-. 신선한 채소를 사용한 한국 음식이 더 많다면
   건강에도 좋고 채식주의자가 많은 미국에서 호응을 얻을 것.

-. 손님이 무엇을 먹는지 알 수 있도록 재료를 표시해
   특정 음식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쉽게 먹을 수 있게 해야 한다.



무분별한 중국화나 미국화보다 오히려 한식의 특징을 살려 슬로푸드 전략을 사용할 것을 권하기도 했지만 대다수 학생은 중국 음식처럼 배달되는 간편한 음식으로 만나기를 바랐다.


한식에 담긴 의미 강요 마세요, 거부감 생깁니다
세계 3대 요리학교 미국 CIA 스키비치 교수의 조언
“한식 세계화, 너무 서두르지 말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라.”








2010 닛케이 트렌디 히트상품

일본의 올해 1위 상품은 다름아닌 조미료, 고추기름. 고열량에 영양가 있는 음식도 아니지만 밥 위에 쓱쓱 비벼 먹을 수 있는 편리함, 신선함이 일본인을 사로잡아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고추기름이라고 해도 빨갛기만 한 고추기름이 아니다. 고추기름 안에 마늘칩, 허브잎, 양파 슬라이스 등 다양한 내용물이 들어있어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물론, 가격은 일반 고추기름의 2배 이상으로 조금 비싸지만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였다.

반찬으로 먹는 고추기름의 대히트로 일본 외식업계에서도 고추기름을 이용한 신메뉴들이 속속 선보였고, 일본 고추기름 시장은 지난해의 7배 이상 확대, 그 밖의 조미료 시장 전체가 커지는 효과를 보았다.

올해에는 아주 싼 것보다는 조금 값을 주더라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 인기, 탈 절약주의 현상이 두드러진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 고추기름에다 새싹채소 같은 것을 넣은 비빔밥이면 포장용기에 넣어 TakeOut 제품으로 괜찮을 것 같다. 가격이 비싸려나...]


반찬 달랑 하나 日·洋食은 괜찮고 된장찌개 조금 비싸면 투덜투덜?

뉴욕, 사찰음식에 빠지다

“한식 세계화 위해 식품회사·식당도 벤처기업 지정 추진”









봄의 별미 ‘꽃밥’이 피었습니다


꽃이 수북이 담겨 나오는 꽃밥은 보기에도 황홀하다. 물김치는 스테비아를 넣어 만들었다.
스테비아는 설탕보다 300배나 단 맛이 나서 물김치도 달콤하다.



꽃밥을 시키면 밥 한 공기와 꽃이 수북이 담긴 꽃밥 그릇이 나온다. 도대체 이 꽃을 어떻게 하나. 처음엔 그저 난감하다. 충북 청원군 상수허브랜드의 이상은(48) 이사는 “꽃밥을 먹을 땐 순서가 있다”고 일러준다. 맨 위에 올라 있는 큰 꽃잎은 일단 걷어서 물김치 위에 띄워 놓으라고 했다. 10여 장의 큰 꽃잎을 걷어내니, 그 아래에 자잘한 꽃과 허브의 새싹이 소복하다. 여기에 밥을 넣고, 곁들여 나온 허브 간장 소스를 가장자리로 둘러 뿌린 뒤 고추장으로 밥을 비비면 된다. 고추장에도 다진 허브가 들어가 있다. 10가지의 허브가 들어갔단다.

삼청동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플로라의 조우현 셰프는 “꽃음식은 향의 비율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꽃음식에 관한 한 장안에서 대표음식으로 꼽히는 꽃피자를 개발했고, 꽃을 부재료로 많이 사용하기로 유명하다. 그는 “각각의 향과 맛이 식용꽃의 매력이긴 하지만 바로 그 향들이 잘못 섞이면 오히려 역할 수 있다. 꽃의 향과 질감에 따라 적당한 비율로 섞어야 한다”고 말했다. 플로라의 꽃피자에는 여러 종류의 식용꽃이 토핑으로 듬뿍 올라간다. 그런데 꽃의 향과 맛은 씹을 때 살짝 느껴질 뿐이다.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토마토 소스의 부드러운 맛과 피자 도우의 짭짤한 맛, 그리고 루꼴라(열무 잎처럼 생긴 채소)의 톡 쏘는 매운 맛이 함께 어우러져 낯선 꽃향기를 중화시키기 때문이다.




<꽃비빔밥 파는 곳>

상수허브랜드
충북 청원군·043-277-6633

아침고요수목원
경기도 가평·031-584-7282

팜카밀레농원
충남 태안군·041-675-3636

허브향기
대전·042-274-5374



<꽃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

플로라 서울 삼청동·02-720-7009
꽃피자, 꽃스테이크비빔파스타

이승남의 꽃과 빵 압구정동
02-516-3971 - 꽃으로 장식한 케이크

비즈바즈 서울 삼성동 02-6002-7777 
뷔페 음식 중 꽃으로 부친 화전



꽃보다 아름다운 거기, 플로라











한국에서도 커피가 재배되고 있다.



커피는 원래 커피벨트(coffeebelt), 커피존(coffeezone)으로 불리는 적도를 중심으로 남북위 25도 사이의 열대지역에서 자라는 열대작물이다.

한데 우리나라 고랭지 지역에서도 커피가 자란다. 아예 이 땅에서 싹을 틔우고 자라 열매까지 수확한 한국산 커피다. 강원도 강릉시에서 비포장도로로 30분 넘게 달려가야 하는 깊은 산골 강원도 왕산면 왕산리에 있는 ‘커피커퍼’ 농장이다. (중앙일보 2010.10.12)










내 고장 10월은 와인 익는달

와인 하면 대부분 바다 건너 프랑스나 이탈리아의 와인을 먼저 생각하는데 우리 땅에서도 수년 전부터 와인이 생산되고 있다.
아직까지 국내 와인은 홍보와 수익 면에서 그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포도로 만든 와인은
개성 넘치는 맛과 향으로 앞날을 충분히 기대할 만하다.


그랑꼬또(그린영농조합)



1954년 대부도에 첫 포도나무인 캠벨 얼리 50그루를 심은 것을 시작으로 32여 농가가 조합원이 된 대부도 그린영농조합이 오랜 준비와 기다림 끝에 2001년 그랑꼬또 와인을 세상에 내놓았다.

‘그랑꼬또(Grand coteau)’는 큰 언덕이라는 뜻의 불어로 서해안에서 제일 큰 섬인 대부도가 큰 언덕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현재 대부도 전체 면적 30%에 해당하는 포도밭에는 청정한 대자연에서 길러낸 달콤한 포도가 풍부한 햇빛과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라고 있다. 우리 음식과 가장 잘 맞는 맛있는 와인 생산을 위한 농민들의 바람도 함께 익어간다.

문의 032-886-9873
www.grandcoteau.co.kr
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동 1253-1번지 그린영농조합
레드와인, 화이트 와인, 로제와인

디오니캐슬(강원 횡성)



디오니캐슬은 홍성표 사장이 1970년대 프랑스에 파견근무를 나가 와인의 맛을 알게 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와인의 매력에 빠져 한국에 돌아와서는 우리 땅에 맞는 와인을 개발하고자 노력했다.

10여 년간의 실험을 통해 토종 야생다래가 최고의 와인 원료라는 결론을 얻었다는 홍성표 사장. 다래는 우리 과일들 중 최고로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산도와 향도 뛰어나 와인 양조에 최적의 과일로 평가되고 있다.

디오니캐슬의 다래와인은 깊은 산중에서만 자생하는 당도 높은 토종 야생다래 열매를 채집하여 프랑스 정통 와인 제조방식으로 만든다. 토종 야생다래에서 발산되는 고급스러운 달콤함은 아이스 와인과 같이 세련되고 깔끔한 뒷맛을 자랑한다. 특히 한국인의 후각과 미각에 매우 친숙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의 033-344-7788
www.dionycastle.co.kr
강원 횡성군 공근면 초원리 109-15
복분자와인, 다래와인, 배와인

두레양조(충남 천안)



두레양조는 천혜의 포도 재배지 천안에서 생산된 거봉을 원료로 와인과 증류주를 제조하는 와이너리로 주목받고 있다.

2000년 설립돼 어느덧 국내 와인업계에서 중견기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두레양조는 천안에서 생산된 거봉포도만으로 와인을 만드는 점이 특징이다.

거봉은 일본에서 육종한 품종으로 알이 큰 타원형에 육질이 부드러우면서 과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좋아 그냥 먹기에도 좋다. 또한 당도가 18브릭스 이상으로 일반 양조용 포도에 비해서 당도가 떨어지지 않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180톤 규모의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자동화 설비를 갖춰 본격적인 양산체제로 와인시장을 넓히고 있다.

문의 041-585-8213 www.duraean.co.kr
주소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신두리 42-14번지
대표와인 두레앙와인, 두레앙백주, 캠벨 얼리와인, 마스캇 베리에이와인


와인코리아(충북 영동)



충북 영동군의 와인코리아㈜는 우리나라 최고 규모의 와이너리로 여기서 생산하는 ‘샤토 마니’는 지역 농민이 직접 재배한 포도로 만든 순 국산 와인 브랜드다.

국내 처음으로 토굴을 파 와인을 담은 오크통을 보관하기 시작했고, 정통 유럽식 포도주 제조기법으로 일체의 첨가물 없이 자연 발효시켜 와인을 제조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재배하기 어렵다는 샤르도네, 카베르네 소비뇽, 모스카토 등의 품종을 키워 명품 와인을 만든다.

2006년부터 영동군 일대를 운행하고 있는 ‘와인열차(Wine train)’로 관광 마케팅은 물론 국내 와인에 대한 홍보도 펼치고 있다.


문의 1577-3203
주소 충북 영동군 영동읍 주곡리 44-1
대표와인 컬트 드라이 레드, 누보 스위트, 샤토 마니 스위트 레드


국내 1호 와이너리 ‘와인코리아’


신토불이 와인 리스트


같은 품종의 포도라도 생산되는 지역의 토양, 강수량, 태양, 바람, 배수 등 처한 환경에 따라 맛이 다르다.
이것이 바로 테루아(Terroir)로, 국내에서 생산된 와인은 우리 강산에서 나고 자란 포도로 만들어
우리 입맛에 맞는 것은 물론 우리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샤토마니 컬트 화이트

수수한 시골 처녀같이 포도의 순수한 맛을 그대로 보여주는 소비뇽 블랑으로 만들어 향은 그리 강하지 않지만 청포도가 지닌 시원한 느낌과 청량감,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 알코올도수 13%
● 제품 용량 750㎖
● 품종 소비뇽블랑
● 원산지 충북 영동
● 제조원 와인코리아
● 권장 소비자가 2만원
● 구입문의 1577-3203
www.winekr.co.kr

다래와인 프리미엄

청정지역에서만 자생하는 당도 높은 토종 다래를 정통 와인 제조방식으로 빚은 다래와인은 오랜 숙성기간(3년 이상)을 통해 만들어지는 농밀한 색깔과 달콤한 맛, 상큼한 다래 향의 조화가 돋보인다.

● 알코올도수 13.5%
● 제품 용량 750㎖
● 품종 국내산 토종 다래

● 원산지 강원 횡성
● 제조원 디오니캐슬와인㈜
● 권장 소비자가 3만원

● 구입문의 033-344-7788
www.dionycastle


23B

디오니캐슬에서 기획과 생산을, Domaine Han이 판매와 마케팅을 맡아 생산된 23B는 적당히 짙은 루비색에 관능적인 향을 풍기며 입 안에서는 매끄럽고 부드러운 타닌과 상쾌한 산도가 느껴진다.

● 알코올도수 13.5%
● 제품 용량 750㎖
● 품종 MBA 70%, 버펄로 17%, 토종 머루 10%, 캠벨 3%

● 원산지 강원 횡성
● 제조원 디오니캐슬와인㈜
● 권장 소비자가 미정

● 구입문의
Domaine Han 010-8712-6065


그랑꼬또 레드와인

섬세한 과일 향을 유지하며 타닌감이 적은 라이트 바디로 은은하면서도 싱그러운 맛이다. 캠벨 얼리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부각시키기 위해 참나무통 대신 스테인리스 탱크에서 발효 및 숙성을 거쳐 만든다.

● 알코올도수 12%
● 제품 용량 750㎖
● 품종 캠벨 얼리

● 원산지 안산시 대부도 
● 제조원 그린영농조합법인
● 권장 소비자가 2만1천원

● 구입문의 032-886-9873
www.grandcoteau.co.kr

샤토마니 레드 스위트

와인코리아만의 블렌딩으로 달콤한 맛과 상큼한 맛이 조화롭고 와인 초보자라도 쉽게 즐길 수 있다.

● 알코올도수 12%
● 제품 용량 750㎖
● 품종 소비뇽블랑

● 원산지 충북 영동
● 제조원 와인코리아
● 권장 소비자가 1만3천원
● 구입문의 1577-3203
www.winekr.co.kr


샤토마니 컬트 레드

처음 입에 머금었을 때는 묵직한 느낌을 주고 끝 맛은 가볍게 여운을 남기며 사라지는 미디엄 라이트 바디로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다.

● 알코올도수 12%
● 제품 용량 750㎖
● 품종 MBA

● 원산지 충북 영동
● 제조원 와인코리아
● 권장 소비자가 2만원
● 구입문의 1577-3203
www.winekr.co.kr

두레앙 거봉와인

갓 숙성을 마쳐 거봉포도 고유의 맛과 향이 풍부하게 살아 있는 라이트한 바디를 지녀 누보 와인의 특징을 잘 갖추고 있다.

● 알코올도수 12%
● 제품 용량 750㎖
● 품종 거봉
● 원산지 충남 천안
● 제조원 ㈜두레양조
● 권장 소비자가 1만5천원
● 구입문의 041-585-8213
www.duraean.co.kr

그랑꼬또 로제와인

그랑꼬또의 화이트와인은 적포도인 캠벨종을 사용해 살짝 붉은빛이 감돈다. 달콤하면서도 은은한 맛과 향에 옅은 장밋빛을 띠어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다.

● 알코올도수 12%
● 제품 용량 750㎖
● 품종 캠벨 얼리
● 원산지 안산시 대부도
● 제조원 그린영농조합법인
● 권장 소비자가 2만1천원
● 구입문의 032-886-9873
www.grandcoteau.co.kr


와인 생산과정 매뉴얼 A to Z

내 입맛에 맞는 와인 찾기
와인 선택은 모든 음료와 마찬가지로 지극히 개인적 경향을 띠기 때문에 직접 테이스팅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우선 포도 품종과 각 품종의 특징 및 와인 스타일에 대한 기초 지식이 있으면 자신에게 맞는 와인을 찾기 쉬울 것입니다



차갑게 먹으면 더 맛있다! 과일과 꽃향기 가득한 아이스 와인
비교적 알코올감이 강한 레드와인에 비해 화이트와인은 알코올감이 적어 열기가 적다.
레드와인에 비해 가볍고 산도가 높아 여름철에 어울린다.

특히 여름철엔 ‘소비뇽 블랑’처럼 가벼운 풀 냄새가 나 청량감을 주는 화이트와인이 인기다.
스파클링 와인 역시 여름에 마시기 좋은데, 탄산 기포가 청량감을 더해준다.


막걸리도 브랜드를 따져라

위스키나 와인에만 유명 브랜드가 있는 것이 아니다. 주류 시장 한가운데 우뚝 선 우리 고유의 막걸리도 이제는 호기심의
차원을 넘어 정착화, 브랜드화되기 시작했다. 당당하게 라벨을 걸고 나온 막걸리들, 이제는 막걸리도 브랜드를 따지며 마시자.

세계의 술 이야기
소주이야기  한국의 술 이야기
한국의 전통주



먹고 싶은 것들

'바게뜨 꽃피자'












































요리할때 알아두면 좋은 것들

실속 김장을 위한 레시피







마른 콩 급히 불리려면
마른 콩을 급히 불리고 싶을 땐 전기밥솥에 따뜻한 물을 붓고 콩을 넣은 후 보온 상태로 20분 정도 넣어두면 된다.



생선 비린내 줄이려면 
비린내가 나는 생선은 적당한 크기로 썬 뒤 된장이나 우유에 30분쯤 담갔다 요리하면 비린내가 많이 줄어든다.



고기를 급히 해동시킬 땐 
얼린 고기를 급히 해동시킬 때 열전도율이 높은 알루미늄 냄비를 엎어놓고 고기를 올려놓은 뒤 그 위에 또 다른 알루미늄 냄비를 바닥이 아래를 향하게 해서 얹어놓고 기다리면 빨리 녹는다.



은행을 빨리 익히려면
은행을 빨리 골고루 익히려면 500mL 우유팩에 은행을 10~20알 넣고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리면 된다.



된장찌개 잘 끓이려면
된장찌개를 끓일 땐 된장을 마지막에 넣어야 영양분이 파괴되지 않고, 먹기 전에 꿀 한 스푼을 떨어뜨리면 짠맛이 덜하고 담백한 맛이 우러난다.


생선을 맛있게 조리하려면
냄비 바닥에 콩을 깔고 그 위에 생선을 얹어 조리하면 뼈째 익어 맛이 좋고, 콩도 먹기 좋게 익는다.



튀김을 바삭하게 튀기려면 
튀김을 바삭하게 튀기려면 그릇에 달걀을 풀고 얼음물을 섞은 다음 체로 친 밀가루를 넣은 후 빨리 저으면 된다.




양념통에 들어간 개미는 
양념통 안에 개미가 들어갔을 때 양념통 용기를 불 옆에 놓고 따뜻하게 해주면 개미가 모두 기어나온다.



구운 김 밀폐용기 보관은 
구운 김을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할 때 키친타월을 한두 장 접어서 김 위에 얹고 뚜껑을 덮어주면 바삭함이 좀 더 오래간다.



구운 김 눅눅해졌을 땐 
여름철에 과자나 구운 김이 눅눅해졌을 때 전자레인지에 넣고 15초 정도만 가열해 주면 다시 바삭해진다.



여름철 참기름 보관은 
참기름 병을 소금 독이나 가마니에 묻어두면 여름에도 참기름의 고소한 맛이 변하지 않는다.



남은 두부 보관할때는
반쯤 남은 두부는 살짝 데친 뒤 물에 담가 냉장실에 넣으면 세균이 죽어 그대로 넣었을 때보다 2~3일 더 보관할 수 있다.


고기 등을 냉장보관할 땐
햄과 고기, 생선 등을 얼리지 않은 상태로 보관할 때는 올리브 오일이나 식용유를 살짝 바른 뒤 랩에 싸서 냉장고에 넣으면 기름이 보호막을 만들어 2~3일 더 보관할 수 있다.








냉장고 악취 없애려면
냉장고 악취를 없애려면 쑥을 비닐봉지에 넣고 입구를 벌린 다음 냉장고에 넣어두면 냄새가 많이 사라진다.


김치통에 밴 냄새는
김치통이나 반찬통에서 냄새가 없어지지 않을 때는 밀가루를 조금 섞은 물을 채워 한두 시간 놓아두면 밀가루가 냄새를 많이 흡수한다.


포개둔 그릇이 안 빠질 때
포개어 두었던 그릇이 잘 빠지지 않을 때는 위쪽에 찬물을 붓고 아래쪽은 더운물에 담그면 아래쪽 그릇이 늘어나서 쉽게 빠진다.


주전자 부리 물때는
좁아서 닦기 힘든 주전자 부리 부분의 물때는 주전자에 식초를 넣고 끓이거나, 레몬껍질을 모아 넣고 끓이면 묵은 때가 없어진다.


고무장갑 낀 손에 땀 밸 때
고무장갑을 끼고 설거지할 때 손에 땀이 밸 경우가 있다. 이때 장갑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나서 쓰면 보송보송한 상태를 유지한다.


주방의 녹이나 때는
먹지 않는 당근·오이·고구마 토막에 세정제를 묻혀 주방의 녹이나 때를 닦으면 더 잘 없어진다.


나무주걱 씻은 후에는
대나무로 된 김발이나 나무주걱은 씻은 후에 전자레인지에서 빨리 건조시켜야 검은 얼룩이 생기지 않는다.






건강관련 이야기들

긴장하면 높아지는 혈압


그냥두면 병된다. 치료법은..
명상, 글쓰기, 복식호흡, 기도 등이 좋으며 술·소금 줄이고 채소 많이 섭취해야...

혈압을 올릴 수 있는 위험요인들

우리나라에서 제일 흔한 고혈압 원인 중 하나가 ‘만성음주’다. 한두 번의 음주로 혈압이 올라가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음주할 경우 서서히 혈압이 올라간다. 음주로 인한 혈압 상승은 약물에 대해서도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두 번째로 중요한 조치는 ‘소금의 섭취’를 줄이는 일이다. 소금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의 혈액량이 많아지고, 혈압을 올리는 기전들이 작동하여 고혈압이 발생한다. 특히 국물을 조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채소와 과일의 섭취를 늘리고 칼로리를 줄여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다. 채소에는 소금의 작용을 억제할 수 있는 칼륨이 많이 들어 있다. 비만을 막아줄 수 있는 섬유소가 풍부하며 비타민과 미네랄도 가득하다.


스트레스 - 암 등 만 병의 증폭기…
삶을 즐기는게 이기는 법

스트레스 많은 중년남성 '당뇨병' 적신호 - 30∼50대 당뇨병 환자 62%가 남성, 여성의 2배

규칙적 수면·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이 기본

초코렛이 혈압을 떨어뜨린다?

겨울 불청객 심혈관계 질환…
가볍게 꾸준한 운동이 보약

누워있을 때 호흡곤란 더 심해져
심부전 - 비만·고혈압이 원인
돌연사 위험 높아... 약물치료와 함께 식사 조절과 운동, 금연을


미래한의원 당뇨이야기
당뇨와 당뇨 합병증, 3개월만에 잡다

치아 해치는 ‘놀라운’ 습관들


척추, 관절질환과 전문병원
강서 힘찬병원 김성민원장

관절에 도움이되는 생활습관
1.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2. 한국식 좌식 생활을 가급적 피하고 서구식 입식 생활을...
3.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근골격계의 건강을 유지해야...

퇴행성관절염
수중운동과 자전거타기가 제일
퇴행성관절염을 위한 최고의 밥상은?

무릎 관절염의 진단과 치료


별다른 이상 없이 계속되는 만성통증… 신경계 이상 의심해야
어깨, 목 등이 뻐근하고 저려오는 통증. 병원에 가봐도 별다른 이상은 없다는데 통증은 잦아들 기미 없이 계속된다.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음직한 이런 증상은 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한 만성 통증인 경우가 많다.


아침마다 뻣뻣한 관절, 알고 보니…

류머티스관절염 - 손발 관절 대칭형태로 붓거나 아파… 전신 열감땐 의심

류머티스관절염은 만성 전신성 염증질환으로, 다발성 관절염을 특징으로 하며, 이에 따른 관절의 손상 및 변형이 유발된다.

일단 발병하면 1년 이내에 관절 변형이 시작되고, 치료를 받지 않으면 관절 기능에 장애가 나타나 정상 생활에 많은 지장을 받게 된다.

특히 류머티즘이 두려운 것은 자가공격성이다. 자신의 면역체계가 자신의 몸을 공격한다는 것이다. 이를 ‘자가면역’이라고 한다.

노화와 관계없이 발병… 과식·술·담배 피해야
류마티스 치료, 늦으면 평생 후회!
‘관절 암’ 류머티즘 조기발견 쉬워져
류마티스 관절염, 면역한방치료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전문 내미지한의원 김영진 원장>

류머티스관절염, 흡연과 밀접한 연관

그녀를 위한 음경확대수술
남성수술 부작용 피하려면
제이제이 비뇨기과 강태진 원장

치과 신경치료 피할 수 있으면 안 하는 것이 좋다
아프지않은 치과치료 있다?

전립선염 이젠 한방치료로

최근 암에 관한 10가지 Good News

1 암환자 늘었지만 생존율도 늘어
2 국내 연구진 암 성장 및 전이 인자 발견
3 다양한 표적치료제 개발 중
4 “사랑합니다” 말하는 것이 암예방
5 암진단의 첨단화, PET-CT
6 완화의료, 생존기간 늘려
7 커피, 전립선암과 무관
8 자궁암 수술 후 임신 가능
9 암 관련 보험급여 적용 늘어나
10 위암, 잘 먹어야 치료 잘돼

두뇌 피로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리는 비타민B
비타민 B는 뇌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서 신경체계를 건강하게 해준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비타민 B1이다. 비타민 B1은 탄수화물을 포도당으로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만드는 필수 성분인데, 뇌는 이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치매 예방엔 비타민 B, 눈 건강엔 비타민 A
별다른 질환 없이 신체에 특정 증상이나 징후 등이 계속 나타난다면 비타민 결핍으로 생기는 현상일 수 있으므로 부족한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 수용성 비타민(B, C)은 부작용이 적고 과량 섭취 시 소변으로 배출돼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지용성 비타민(A, D, E)의 경우 과량 섭취할 경우 체내에 남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혈액정화수술
피를 맑게하고 건강 되찾는다

가족 건강 관리 '비타민·오메가 3'로
일상에서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기 힘들거나 좀 더 적극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싶다면 비타민이나 오메가 3 등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찬바람 불면… ‘뇌졸중의 공포’


ㆍ고혈압·가족력·비만·음주·흡연 등 뇌경색·뇌출혈 부르는 원인과 습관
ㆍ운동 부족·식습관.. 젊은 환자 늘어, 정기검진·생활 개선 필수
ㆍ자각증상 오면 휴식보다 병원으로, 쓰러진 후 3시간이 생과 사 경계




뜨끈 짭조름한 국물이 뇌졸중 부른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로 특히 겨울철에 많이 나타난다. 뇌졸중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고혈압인데, 국물음식은 나트륨 함유량이 많아 고혈압을 유발한다. 특히 겨울이면 국물음식뿐 아니라 김치와 젓갈류 등 저장음식의 섭취도 늘어 나트륨 섭취량은 기준치를 훨씬 벗어나게 된다. 여기에 추운 날씨 또한 고혈압을 유발, 뇌졸중 발병률을 높이고 있다.


술 마시기 전에는
술을 마시기 전 우유, 아이스크림, 치즈 등의 유제품을 먹고, 술 먹는 중간 중간 물을 자주 마시면 알코올 흡수가 더뎌진다.

술 마신 다음 날 붉은 얼굴은
술 마신 다음 날 얼굴이 붉을 때는 과일 등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물을 많이 마시면 체내에 있는 알코올이 빨리 분해돼 홍조 현상이 완화된다.

얼굴에 땀 많이 날 때
한여름 얼굴에 땀이 너무 많이 날 때, 물수건이나 얼음수건으로 뒷목을 차갑게 해주면 자연스럽게 얼굴의 땀도 멈춘다.

잠 설친 후 머리 아플 땐
잠을 설치고 난 후 머리가 아플 땐 부드러운 빗으로 머리를 가볍게 두드려 주면 머리가 맑아지고 졸음도 가신다.

졸음이 가시지 않을 땐
졸음이 가시지 않을 때는 차가운 토너(화장수)를 손가락에 묻힌 뒤 귓불에서 위로 올라가며 문질러 주면 귀의 신경 끝이 자극을 받아 잠을 쫓아 버릴 수 있다.

입술에 각질이 일어날 땐
입술에 각질이 일어날 땐 따뜻하게 데운 꿀을 입술에 발라 랩을 씌운 뒤 10~20분 후 떼어내고, 스팀타월로 꿀을 닦은 뒤 에센스나 영양크림을 바르면 좋다.

겨울철 손 각질 관리는
쌀뜨물에 올리브유를 섞어 손 전체에 발라 마사지를 하고 헹궈내면 겨울철 손의 각질이 없어지고 매끄러워진다.

풍욕 + 단전호흡 + 경혈마찰의 뛰어난 효과


모발이식수술은 전문병원에서
탈모를 막아주는 기특한 식품 10
탈모에 좋은 음식...
물-달걀 노른자-흑미-검은콩 강추

혹사당하는 '발' 관리방법






스트레스와 술에 찌든 간 건강을 챙기는 일이 시급하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는 말은 이제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간은 나빠지고 있어도 피로감이나 의욕 저하, 소화불량 등 별로 특이할 것 없는 증상이 나타난다.
평소에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라 간에 문제가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 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다반사다.



<크기> 1.2㎏ 전후, 사람 몸에서 가장 큰 장기.
<기능> 음식물 속 영양소의 대사, 유해물질 해독, 소화액 생성 등의 3가지 기능을 담당한다. 면역 기능으로 몸을 지키며 혈액의 양을 조절하기도 한다.


간의 3대 작용

1. 음식에 포함된 영양소를 가공한다. 소화 흡수된 영양소를 몸에서 사용되는 형태로 변환시킨다. 작업 후 영양소는 혈액과 함께 온몸으로 퍼져나가 에너지를 공급한다. 탄수화물과 지방질은 간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영양소이므로 일부 간에 축적된다.

2. 유해물질을 해독한다 알코올과 같이 체내로 들어오는 유해물질을 분해해 최종적으로 물과 이산화탄소 같은 무해한 요소로 변형시킨다. 건강을 위해 챙겨먹는 약 역시 간에서 처리된다.

3. 소화와 흡수에 필요한 담즙을 생성한다 음식물 속 지방을 소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소화액 담즙을 만든다.


간 질환의 대표 증상

피부 색이 변한다. 피부가 검게 변하거나 손바닥이 빨개지는 것.
눈 흰자위 부분이 노랗게 변하거나 가슴과 손, 손톱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생기도 한다. 한편 쇄골 주변의 모세혈관이 두드러져 보이는 것도 발견할 수 있다. 출혈도 한 증상으로 코나 잇몸에서 피가 난다. 배가 팽팽한 느낌이 들거나 발이 쉽게 붓는 증상도 나타난다.



간 건강을 위해 꼭 알아둬야 할 간 질환 상식

위생 개선이 부르는 병 - A형 간염
20~30대 젊은 층에 잘 나타나는 급성 감염이다. 국민위생이 개선되면서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자가 늘고 있다. 환자의 대변으로 오염된 생수나 제대로 익히지 않은 음식을 통해 유출된 바이러스가 입을 통해 들어가는 것이 원인. 어릴 때부터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 항체가 없는 젊은 층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일부는 자연 치유되지만 대부분 4주 후에 급성으로 발병한다. 다행히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드물다.

간 질환계의 국민 병 - B형 간염
놀랍게도 우리나라 국민의 5~10%가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다. 때문에 국내 간 질환의 60~70%가 B형 간염과 관련이 있을 정도. B형 간염은 체액과 혈액을 통해 피부로 옮겨지는데 모자 감염에 의한 비율도 상당하다. 약 35%가 급성 간염으로도 나타나며 65%는 증상이 없거나 미미하게 지나간다. 급성 B형 간염에 걸릴 경우 5~10%는 만성 간염으로 이행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환자의 혈액이나 분비물이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족 중에서 간염환자가 있다면 다른 가족도 예방접종해 주의하는 것이 좋다.

만성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다 - C형 간염
수혈과 같이 혈액을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고령에서는 B형 간염보다 더 많이 발견된다. 2~6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급성 간염을 일으키는데 자연회복이 드물다. 아직까지 효과적인 백신이 개발되지 못했기 때문에 감염되면 만성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C형 간염 환자의 혈액이나 분비물이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할 것.

간경변으로 이어지는 지름길 - 알코올성 간 질환
술은 간에서 아세트알데히드와 초산에 의해 물과 탄산가스로 변환되어 체외로 배출된다. 그 역할을 담당하는 아세트알데히드가 간세포를 손상시킨다. 술을 지속적으로 많이 마시면 알코올성 지방간이 되거나 간의 섬유화가 진행되어 장해를 일으킨다. B형 혹은 C형 바이러스 간염환자가 술을 마실 경우도 잘 나타난다.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간경변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얼마나 많은 양을 얼마나 오랫동안 마셨느냐에 따라 간 손상이 달라진다. 보통 하루에 소주 1병 이하일 경우는 별 문제가 없으나 그 이상을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마실 경우 간경변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건강 챙기려다 손해를 본다 - 약물성 간 장해
건강을 위해 먹는 약이 간에 독이 되는 경우다. 항생제나 해열 진통제, 호르몬제, 순환기용 약 등이 장해를 일으키기 쉽지만 실은 모든 약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약을 복용한 후 24~28시간 이후에 장해가 나타난다. 간에 염증이 생길 경우 전신 권태감과 식욕 부진 등의 급성 간염 증상이 나타나는데 상황에 따라 자각 증상이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 담즙이 고일 경우 간 기능 저하로 인해 황달이나 전신의 가려움증 등 발진과 알레르기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원인이 되는 약물을 중지하면 2~4주 후 간 기능이 개선된다.

직장인들에게 늘어가는 간 질환 - 지방간
지방은 간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중요한 성분이다. 간 1㎏ 무게의 2~3%는 지질이 비축되어 있다. 그러나 과음, 과식, 비만으로 간에 지방이 쌓여 간 무게의 5% 이상이 되면 지방간이 된다. 피로함과 나른함, 오른쪽 복부 통증 및 복부팽만감 등의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만 뚜렷한 자각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생활한다. 간에 지방이 쌓이면 간세포가 커져 그 사이를 통과하는 모세혈관을 압박한다. 결국 간세포에 산소와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간세포 기능이 약화돼 간 기능도 저하된다. 지방간에 염증이 없다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되지는 않는다. 체중과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지질의 과다 섭취 등을 해결하면 자연스럽게 회복할 수 있다. 그러나 지방간염의 경우 만성간염을 거쳐 간경변증과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술 마시지 않아도 안심은 금물 - 비알콜성 지방간
술을 입에 대지 않거나 섭취량이 적은 사람에게서 알코올성 간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75% 이상이 비만일 정도로 내장 비만의 축적이나 인슐린 저항성 등으로 인해 나타난다. 생활습관을 조절해 체중을 줄이는 것이 방법이다.



간을 살리는 생명의 습관

최소한 술 마실 때만이라도 담배를 금한다
담배에는 니코틴과 타르, 벤츠피렌 등 상당수의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흡연을 통해 체내에 들어온 유해물질이 간에서 처리되기 때문에 담배를 피울수록 간의 부담은 커진다. 또 혈류가 나빠지고 비타민이 파괴되어 결국 간의 할 일은 늘고 필요한 에너지는 줄어 과부하 상태에 빠진다. 여기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의 대사가 더해져 간이 혹사당하는 일이 벌어지는 것.

체내 독소를 만드는 변비를 주의한다
변비는 여자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남편들도 매일 아침 변비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변비를 우습게 보면 간에 무리가 간다. 변은 배출되기 전까지 암모니아 가스와 유독 물질들을 생성하는데 그 일부는 혈액에 흡수되어 간에서 해독되는 것. 변비가 심해지면 계속적으로 간에 부담을 주게 되는 셈이다. 기상 직후와 취침 직전에 스트레칭과 마사지, 아침 식사로 장을 자극해주는 것이 좋다.

아침에 일어나 찬물을 마셔 장을 깨운다.
아침을 챙겨 먹되 식물성 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해조류와 뿌리채소류, 콩류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기상 후 누워서 천천히 복식 호흡을 하면서 양손과 양팔을 위아래로 힘껏 늘려 몸의 긴장을 푼다.
● 누운 상태에서 배꼽 위아래 변이 쌓이기 쉬운 S결장 부위에 손을 대고 가볍게 왼쪽 다리 쪽으로 움직이며 장 마사지를 한다.
● 양손을 포개 배꼽 아래쪽에 댄 다음 손바닥으로 누르면서 배꼽을 중심으로 시계 방향으로 돌려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시킨다.

하루 7~8시간 수면을 충분히 즐긴다
수면은 간의 피로를 푸는 데 중요한 약이다. 피곤할 때일수록 하루 7~8시간 동안 숙면을 취해야 한다. 충분한 시간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생체 시계상으로 간의 시간인 밤 11시~새벽 3시까지 무리하지 않고 충분히 쉬면 휴식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야근이나 철야를 하며 잠깐 눈을 붙일 때는 책상에 앉아서 자는 것보다 휴게실에서 몸을 뉘는 것이 더 좋다. 누워 있을 때는 앉아 있을 때보다 간으로 가는 혈류량이 많아져 대사와 해독이 보다 원활하게 이뤄지기 때문이다.

음주 후 사우나를 피한다
술을 깨기 위해서 사우나부터 찾는 남편들이 많다. 뜨거운 목욕물에 몸을 푹 담그거나 사우나에 들어가 땀을 뺄 경우 근육은 풀리는 듯하지만 혈압이 상승해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음주와 목욕으로 인한 탈수증상은 혈액순환을 방해해 알코올의 해독 속도를 저하시킨다. 오랫동안 몸을 담그고 있을 경우 간을 해독하는 데 쓰여야 할 에너지가 많이 소비되는 것도 문제다. 대신 가볍게 반신욕을 즐기거나 샤워를 하는 것으로 피로를 씻어낸다.

운동으로 불필요한 지방을 없앤다
지방 연소 효과가 높은 유산소 운동을 최소 20분 이상 꾸준히 시행한다. 바쁜 회사생활 때문에 운동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려울 경우 퇴근 시간을 활용해볼 것.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는 것도 꾸준히 실천하면 몸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간을 회복시키는 식사 습관

간세포 복원을 위해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한다
단백질은 간세포를 복원시키는 효과가 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해도 축적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백질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므로, 콩이나 두부 같은 식물성 단백질만 먹기보다 기름기가 적은 양질의 육류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타우린 - 간세포 재생을 촉진시키고 해독 작용을 강화한다. 수용성이므로 볶아 먹으면 효과적으로 성분 섭취가 가능하다. 삶을 때는 국물을 버리지 말고 함께 마신다. 소라, 참치, 문어, 오징어, 참게 등에 풍부하다.

이소류신 - 간의 기능을 높여준다. 하지만 단독으로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니 다른 아미노산과 함께 섭취할 것. 소고기, 송아지고기, 닭고기, 연어, 코티지 치즈에 풍부하다.

스레오닌 -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한다. 아미노산을 포함한 식품과 함께 먹으면 보다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달걀, 참치, 탈지분유에 풍부하다.

글리신 - 혈액 속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방을 줄여준다. 대두, 두부, 두유, 콩가루 등에 풍부하다.

리신 - 간 기능을 높여주고 몸의 조직을 원래대로 회복시켜 준다. 어패류, 돼지고기, 달걀, 우유, 치즈, 대두에 풍부하다.


간 건강을 챙겨주는 스페셜 푸드를 즐긴다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들어 있는 식품들이 있다. 술 마신 다음 날이나 야근이 이어질 때 식탁 위에 올려보면 어떨까. 영양소가 제대로 흡수되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재료만 먹는 것보다 다른 영양소들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

녹차 - 녹차의 쓴맛을 내는 카테킨은 간세포를 지켜주는 작용을 한다.
감 - 떫은맛을 내는 타닌은 알코올의 흡수를 막아 간에 무리를 덜 수 있다.
깨 - 해독작용으로 간 기능을 높이고 간암을 예방한다.
무 -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자율신경 이상을 안정시켜 간 기능을 높여준다.

마늘 - 간세포를 활성화하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숙취 예방 효과도 있다.
고구마 - 자색 고구마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이 간 기능을 높인다.
양배추 - 간의 해독 작용을 활발하게 해 지방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표고버섯 - 간 기능을 높이고 혈압을 낮춰준다.
연어 - 핵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세포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생활관련 도움되는 것들

옷에 립스틱이 묻었을 땐
옷에 립스틱이 묻었을 때 버터를 조금 발라 손으로 문지른 뒤 수건에 알코올을 약간 묻혀 살살 두드리면 잘 지워진다.



모피가 더러워졌을 때는
모피가 더러워졌을 땐 벤젠이나 알코올을 거즈에 적셔서 털의 결대로 가볍게 닦아내고, 솔질을 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두면 깨끗해진다.


은은한 향기 오래 유지하려면…
"손목과 귀 뒤에 뿌리면 체온 때문에 향이 금세 날아가서 오히려 향수를 자주 많이 뿌리게 되는 역효과가 생긴다"

바지나 치마 아랫단에 뿌리는 게 가장 쉬운 방법이다. 그 향기가 천천히 위로 퍼져 오랫동안 은은하다.

옷을 다리기 전 다림판에 미리 향수를 뿌려둔다. 그 위에 옷을 올려놓고 다리미를 살짝 뗀 상태에서 열을 주면 향이 옷에 가볍게 스며든다. 메슥거림이나 피로감 없이 향을 즐기는 방법이다.



철 지난 옷 보관할 땐
철 지난 옷을 보관할 때 위아래에다 신문지를 덮어 두면 벌레나 먼지가 잘 생기지 않는다.


세탁소 비닐 씌워진 옷은
세탁소에서 드라이클리닝을 한 다음 비닐 커버에 씌워진 의류는 비닐을 벗기고 햇빛이 닿지 않는 곳에서 완전히 건조한 다음 옷장에 넣어야 습기가 남지 않는다.


실내 담배연기 없애려면
실내에 자욱한 담배연기를 빨리 없애고 싶을 때는 모래를 담은 유리컵에 촛불을 켜두면 연기를 빨아들여 공기가 맑아진다.



명품 수선만 42년…다 고쳐 드립니다
서울 명동에 있는 명동사는 명품 수선업계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1960년대 ‘구두병원’으로 시작한 이 업체는 현재 서울 명동 본점과 롯데 부산 센텀점을 비롯해 전국에 7개 지사를 두고 있다. 명동사의 설립자는 김동주 회장으로, 오창수 사장은 15살  때부터 김 회장 밑에서 기술을 배웠다. 명품 수선만 42년째다.


창틀 먼지 닦을 때
물에 적신 천에 소금을 묻혀 창틀이나 문틀을 닦으면 소금이 먼지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손쉽게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거울이나 유리 닦을 때
거울이나 유리를 닦을 때는 젖은 신문지로 한 번 닦은 후 마른 신문지로 다시 한 번 닦으면 반질반질해진다.


쓰레받기 정전기 막으려면
양초를 쓰레받기 앞뒷면에 잘 문질러 두면 정전기가 좀처럼 일어나지 않아 머리카락이나 먼지가 들러붙지 않는다.


냉장고 손때는 치약으로
냉장고를 닦을 때 치약을 냉장고 이곳저곳에 바르고 물에 젖은 부드러운 헝겊으로 문질러 준 후 깨끗한 걸레로 닦아주면 손때가 말끔히 지워지고 반질반질해진다.





담요 빨리 말리려면
담요는 세탁한 뒤 대각선으로 접어 역삼각형 형태로 널면 물이 잘 빠져 빨리 마른다.


화장실 타일 곰팡이는
화장실 타일 틈새에 생긴 검은 곰팡이는 락스 묻힌 화장지를 얹어놓고 하루 정도 지나면 깨끗이 사라진다.


변기 물때 청소할 땐
변기를 청소할 때 표백제와 세제를 섞은 물이나 김빠진 콜라를 묻혀 물때를 닦아내면 깨끗해질 뿐만 아니라 소독 효과까지 있다.


애완동물 오줌 지린내는
애완동물이 카펫에 오줌을 쌌을 땐 식초와 물을 1 대 5 비율로 섞어 분무기로 뿌리면 지린내가 많이 사라진다.


신발장 악취 없애려면
신발과 신발장 안에 냉장고용 탈취제나 숯을 약간 넣어주면 나쁜 냄새를 없애는 데 효과가 있다.






황홀한 황천길 '복상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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