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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생명체의 출현 
무엇 때문에 생명이 시작 되었는가는 알 수 없지만, 생명의 출현은 단 한번만 일어났다.
바다와 탄소 그리고 생명체
바다와 산소 그리고 생명체













스티븐 호킹 작 <위대한 설계 Grand Design>


호킹 박사 "우주는 神의 창조물 아니다"
호킹 박사 발언으로 불붙은 '무신론' 논쟁
"중력의 법칙으로 빅뱅 발생 우주탄생 과학적 설명 가능"

[한국일보 월드 인사이드] 채지은기자 cje@hk.co.kr  2010/09/06


세계적 천체물리학자인 영국의 스티븐 호킹 박사가 자신의 새 책에서 무신론을 주장함으로써 촉발된 '신의 존재'를 둘러싼 논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종교계가 한 목소리로 호킹 박사의 무신론을 반박하고 나서자 과학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한 무신론자들이 잇달아 호킹 박사 옹호발언을 하는 양상으로 논쟁은 진행중이다.

크게 보아 종교계와 과학계가 인간의 숙명과도 같은 질문을 놓고 서로 철회하기 어려운 주장들로 맞서 있는 것이다. 승부가 날 것 같지 않은 논쟁이지만 신을 믿지 않더라도 '종교적'일 수밖에 없는 인간은 이 같은 질문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청사진에 설계도를 그려 넣고 우주를 작동하게 하는 데 반드시 신의 도움이 필요한 건 아니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9일 출간될 새책 <위대한 설계(Grand Design)>에서 신의 존재 없이 우주가 탄생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다시 '창조론과 진화론' 논쟁이 불붙었다. 호킹은 "빅뱅(우주를 창조한 대폭발)이 신의 개입으로 이뤄졌다기 보다는 중력의 법칙 의해 발생한 것이라며, 우주는 무(無)로부터 스스로 창조됐다"고 설명했다.


호킹은 과거 베스트셀러 <시간의 역사>에서 "만약 우리가 완전한 이론을 발견하게 된다면 신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썼기 때문에 신작에서 갑자기 입장을 선회한 듯 보인다. 하지만 이번 저서는 그를 포함 수많은 물리학자들이 꿈꿔 온 '대통일이론(단일 원리로 우주의 생성과 변화를 설명할 수 있는 이론)'수립이 좀더 다가왔다는 자신감의 선언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19세기 초 프랑스 물리학자 피에르 시몽 라플라스는 '신이라는 가설은 필요치 않다'고 선언했다. 상대성이론을 창시한 알버트 아인슈타인도 1954년 한 철학자에게 보낸 편지에서 '내게 신이란 단어는 인간의 약점을 드러내는 표현의 산물에 불과하다'고 적었다.

이들은 만물의 정확한 위치와 상태를 안다면 그 이치를 풀 수 있는 법칙도 반드시 존재한다고 믿었고, 이런 연유로 우주의 원리를 자의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신의 존재를 부정했다. 아인슈타인은 이를 '우주와 관련해 가장 불가해한 부분은 우주가 완전히 이해 가능하게 구성돼 있다는 점이다'라는 명언으로 요약했다. 호킹의 주장 역시 이런 과학적 전통의 연장선에 있다.

새 책에서 호킹이 '신이 없다'며 내세운 근거는 태양계가 우주의 유일한 존재가 아니라는 점이다. 1992년 태양계와 흡사한 행성시스템들이 발견되면서 지구가 인간을 위해 설계됐다는 기독교식 천지창조론의 근거가 무너졌다는 것이다.

만일 신의 의도대로 우주가 창조됐다면 인간이 살기 적합한 환경을 조성한 태양계와 유사한 태양계가 수백개나 우주에 존재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빅뱅이 중력의 법칙에 의한 필연적 결과이듯 인간과 지구는 신이 창조한 유일하고 독특한 세계가 아니라 중력 등 몇 가지 물리적 법칙이 미묘하게 어우러져 만들어낸 우연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결국 혼돈으로부터 우주가 저절로 만들어 질 수 없다는 뉴턴의 믿음도 무너졌다고 호킹은 말한다.

호킹에 따르면 수많은 우주들은 저마다 주어진 물리적 법칙의 균형 속에서 무한하게 다양한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 인간은 이렇듯 다양한 조건 중 극히 예외적인 환경 속에서 진화한 것이다. 그리고 이 같은 환경을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해 인간은 '창조주'라는 개념을 고안해 냈다. 오래 전 에스키모들이 일식과 월식은 커다란 늑대가 해와 달을 물어뜯어 발생한다고 믿었듯이.






“과학법칙으로 지배된 우주… 어떤 신의 손길도 필요없다”
【위대한 설계】스티븐 호킹

서울신문 2010/10/16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현존하는 물리학자들 가운데 학문적 위상은 물론 대중적 명성도 가장 높은 스티븐 호킹의 신간 ‘위대한 설계’(전대호 옮김, 까치 펴냄)는 “철학은 죽었고 신은 필요 없다. 물리학이 우주의 존재에 관한 본질적인 의문을 모두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 플랑크 위성이 보낸 정보로 합성한 태양계가 속한 전체 우주의 모습. 우주의 대부분은 가스와 먼지로 채워져 있다. 스티븐 호킹은 신작 ‘위대한 설계’를 통해 우리 우주는 각기 다른 법칙을 지닌 수많은 우주들 중 하나이며, 이 우주는 빠른 속도로 팽창 중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이 대담한 주장은 즉각 종교인들의 극렬한 반발을 샀고, 책은 출간되자마자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도 번역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 20위권(한국출판인회의 집계) 안에 진입했다. 생물학계의 석학 리처드 로킨스는 자신의 무신론 견해를 뒷받침하는 책의 출간을 환영하며 “호킹이 신의 존재에 관한 논의를 종결시킬 수 있는 결정적 한방을 시도한다.”고 말했다.

담고 있는 주장이 논쟁적인 것과는 달리 책의 분량은 250쪽으로 가벼운 편이다. 게다가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시작해서 뉴턴과 아인슈타인을 아우르는 물리학의 역사에 대한 설명과 성경, 신화, 전설, 최신 뉴스를 아우르는 풍부한 예는 ‘물리학 교과서’처럼 느껴진다. 과학자들이 직면한 문제를 뛰어난 감수성으로 포착한 만화와 각종 사진도 다양하게 실렸다.

여기에는 ‘파인만에게 길을 묻다’를 썼으며 드라마 ‘스타 트렉 : 다음 세대’의 대본 작업에도 참여한 베스트셀러 작가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가 공동 저자로 참여한 덕도 크다. 호킹의 주장은 어렵지만 그는 친절하고 재미있는 선생님처럼 찬찬히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종교에 대한 호킹의 생각은 다음과 같은 언급에서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호킹은 “그리스인들의 뒤를 이은 기독교도들은 우주가 냉담한 자연법칙에 의해서 지배된다는 생각을 거부했다. 그들은 또한 우주에서 인간의 지위가 특별하지 않다는 생각도 거부했다.…1277년 파리의 탕피에 주교는 교황 요한 21세의 지시를 받들어 저주받아야 마땅한 오류 혹은 이단적인 주장 219개의 목록을 공표했다. 그 오류 중에는 자연이 법칙들을 따른다는 생각도 있었다. 이 생각은 신의 전능함과 상충하기 때문에 저주받아야 마땅했다. 흥미롭게도 교황 요한 21세는 몇 달 뒤에 중력법칙의 작용에 의해서 죽음을 맞았다. 그의 처소의 지붕이 무너져 덮치는 바람에 사망했던 것이다.”라며 과학이 발달한 역사를 설명했다.

성경 ‘창세기’의 내용이 참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는 사람들에게 호킹은 그렇다면 화석은 속임수냐고 되묻는다.


1625~1656년 아일랜드 교회의 수장을 지냈던 어셔 주교는 세계의 기원을 정확하게 기원전 4004년 10월 27일로 못 박았다. 호킹을 비롯한 물리학자들은 우주가 훨씬 더 이른 시기인 137억년 전에 존재하기 시작했다고 믿는다.

호킹은 “여러 세기 동안, 아리스토텔레스를 비롯한 많은 사람은 우주의 시작에 관한 문제를 회피하고자 우주가 영원한 과거부터 존재했다고 믿었다. 다른 사람들은 우주의 시작이 있었다고 믿었고 그 믿음에 근거하여 신의 존재를 증명했다. 그러나 시간이 공간처럼 행동한다는 깨달음에서 새로운 대안을 얻을 수 있다. 그 깨달음은 우주의 시작이 있다는 생각에 대한 해묵은 반발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우주의 시작이 과학법칙들에 의해서 지배되며 어떤 신의 손길도 필요로 하지 않음을 의미한다.”며 혁명적인 시야를 제공한다.

호킹은 대상들이 단일하고 확정된 역사를 가지지 않았다는 양자 이론을 우주 전체에 적용하여 인과관계의 개념을 흔든다. 과거가 확정된 형태를 가지지 않았다는 사실은 역사가 우리를 창조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과거를 관찰함으로써 역사를 창조했다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인류가 우주와 같이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했다는 생각은 인류의 지식과 기술이 급속도로 향상되어 왔음을 생각할 때, 만일 인류가 수백만년 전부터 존재했다면 인류는 실제보다 훨씬 더 유능해졌어야 한다는 결론 때문에 부정된다.

호킹은 우주에 관한 완전한 이론일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후보로 ‘M이론’을 내세운다. 하나의 이론 틀 속에 끈 이론을 통합시킨 M이론은 시공의 11차원이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하며, 제각각 고유의 법칙들을 가진 서로 다른 우주의 숫자를 사실상 무한대(정확히는 10의 500제곱) 허용한다. 다중우주에서 우리의 우주는 다수의 우주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며 ‘무’에서 자연발생한 다중우주는 각기 다른 자연법칙을 갖고 있다.

우주에 대한 최근 이론을 깊이 탐구한 호킹의 역작은 어렵지만 매혹적이다. 1만 8000원.





시간의 역사에서 거대한 설계로
작성자 : 로쟈  작성일 : 2010년 09월 06일

이번주 지구촌 최고의 화제작은 스티븐 호킹의 <거대한 설계>가 될 전망이다. 무신론을 함축한 '자발적 창조론'을 주장하여 영국에서는 이미 뜨거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는데, 국내 언론도 관련기사들을 내보내고 있다.

<시간의 역사>(삼성이데아, 1989)가 물리학 책으로는 드물게도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전력이 있는 만큼 <거대한 설계>도 곧 한국어본이 출간되지 않을까 싶다. 그 사이에 20년도 더 되는 시간이 지나가버렸군...








한국일보(10. 09. 06) [지평선/9월 6일] 호킹의 우주

다음 주말을 전 세계 많은 이들이 열광 속에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천재물리학자로 불리는 스티븐 호킹 박사의 책 <거대한 설계(Grand Design)>의 출간이 예고된 때문이다.

대중을 위해 알기 쉽게 우주의 기원과 구조, 팽창과정 등을 설명한 책이라곤 하지만, 앞선 <시간의 역사>나 <호두껍질 속의 우주>처럼 초끈이론, M-이론 등 난해한 현대물리학에 대한 기본이해 없이는 도전하기가 쉽지 않은 내용일 것이다.

그의 책은 매번 엄청나게 팔렸지만, 마르크스의 <자본론>처럼 '가장 읽히지 않는 베스트셀러' 소리를 듣는 것도 이 때문이다.






■ 어쨌든 <거대한 설계>는 서점에 풀리기도 전에 이미 거대한 논쟁에 휩싸였다. 영국언론은 지난 주 책 내용을 발췌 소개하면서 '신은 우주를 창조하지 않았다'는 도발적 제목을 달았다. 우주의 기원이 된 대폭발(Big Bang)은 물리학 법칙의 필연적 결과라는 그의 '자발적 창조론'을 압축한 표현이다.

더욱이 호킹은 "(창조를 설명하려) 종이에 불을 붙여 우주를 폭발시키는 신을 부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단다. 이 냉소적 비유는 기독교신앙에 바탕한 창조론자, 다른 말로 '지적 설계론자'들로서는 가히 선전포고로 받아들일 만한 것이다.



■ 10년 전 책에서도 신의 존재를 부인하지 않았던 그에게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신에게 선택된 지구'의 자긍심을 무너뜨릴 만한 또 다른 태양계의 발견이 첫 계기였다고 하지만, 보도내용으로 미루어 우주의 현상을 완벽하고 통일되게 설명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에 도달한 것이 결정적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정말 그런 이론 구축이 현실화한다면 창조론의 입지는 크게 좁아질 것이다. 우주와 생명, 인간의 기원과 발전과정에서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거나, 입증되지 않는 바로 그 지점이 지금까지 신이 머물러온 자리인 때문이다.



■ 모든 인간이 숙명적으로 갖고 있는 세계와 삶의 본질에 대한 의문과 호기심이 조금씩 답을 얻어가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기꺼운 일이다. 그러나 또한 한편으론 두렵고 허망하다. 과학 발전에 따라 정신작용도, 사랑의 감정을 포함한 복잡미묘한 마음까지도 내분비계 화학적 성분의 조합으로 규명돼간다.

모든 것이 물리법칙과 화학반응으로 설명 가능한 세계 속에서 우리는 과연 후련해서 행복할까? 우리가 믿어 의심치 않았던 인간의 존엄성이나 존재의미는 그럼 뭘까?…가을 문턱에서 호킹의 신작 소식에 접해 문득 어지러운 상념에 잠긴다.(이준희 논설위원)







지구의 나이는 몇 살일까

파퓰러사이언스 [미스터리 과학의 세계] 강재윤 기자 2008-01-10  hama9806@sed.co.kr 


지구의 실제 나이를 둘러싼 과학계의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주류 과학자들은 지구의 나이를 45억~46억년으로 주장하고 있지만 일부 과학자는 4만~5만년에 불과하다는 주장도 내놓고 있다.

인류에게 지구의 나이가 이처럼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현대과학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진화론이 뒤집힐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종교적인 측면에서는 신(神)의 존재와 창조론을 입증하는 자료가 될 수도 있다.

현재과학계에서는 지구의 나이를 45억~46억년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구의 위성인 달이 생성된 것은 43억~45억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과학자들이 이 같은 지구의 나이 추정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함에 따라 지구의 나이는 미스터리에 빠지게 된다.


지구의 나이가 논란을 빚는 이유

지구의 나이를 알아내는 방법에는 탄소 연대측정이나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 등이 있다. 하지만 일부 과학자들은 이 측정방법이 단순한 하나의 가정에서 출발한 것이기 때문에 지구의 정확한 나이를 측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례로 두 개의 암석이 있을 경우 여러 가지 연대측정방법을 통해 어느 것이 더 나이가 많은지 비교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해당 암석의 나이가 정확히 몇 살인지 알아내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현재 각종 연대측정방법을 통해 확인된 지구의 가장 오래된 암석 나이는 38억년이며, 달에서 가져온 월석은 31.6억년에서 46억년 사이로 나타났다.

경우에 따라서는 지구의 위성에 불과한 달이 지구보다 먼저 탄생했다는 불가사의한 주장으로 연결될 수 있다.

지구의 나이와 이를 측정하는 방법의 신뢰성에 대한 문제는 단순히 지질학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에게 치열한 논쟁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진화론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인류의 기원으로 불리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약 300만 년 전에 출현했고, 현생인류로 불리는 호모 사피엔스인 크로마뇽인이 나타난 것은 불과 4만~5만 년 전이다. 그리고 이 크로마뇽인은 약 1만 년 전을 전후해 현생인류가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생인류를 기준으로 4만~5만년에 불과한 역사를 가진 인류에게 지구의 나이가 이처럼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현대과학의 근간중 하나인 진화론을 뒤집어 놓을 수 있으며, 종교적인 측면에서는 곧 신의 존재와 창조론을 입증하는 자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세포 덩어리에 불과한 생명체가 현생인류를 비롯한 각종 동식물로 진화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45억~46억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반면 지구의 나이가 수억 년에서 수만 년 수준으로 줄어든다면 진화론의 토대가 흔들리게 된다.

이 때문에 기독교 계열의 과학자들은 지구의 나이가 45억~46억년이라는 주장을 뒤집을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결과도 내놓고 있다.

일부 급진적인 종교계에서는 성경을 토대로 지구의 나이가 1만년 이내며, 45억~46억년으로 추정되는 화석 등의 증거들은 ‘노아의 홍수’라는 대 격변을 통해 6,000년~1만년이란 시간 이내에 모두 만들어 질 수 있다고도 주장한다.


탄소 연대측정방법의 허점

창조론을 지지하는 과학자들이 제기하는 주장의 핵심은 연대측정방법의 오류다.
현재 대표적인 연대측정방법은 탄소 연대측정이나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이 있다.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과학자들이 유물이나 암석 연구를 통해 몇 억 년 전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하면 이것이 수 백 년이나 수 천 년의 오차는 있을 수 있어도 대략 몇 억 년 된 것이라는 발표를 그대로 믿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창조론을 지지하는 과학자들은 이 정도의 오차가 아니라 연대측정방법 자체에 근본적인 오류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탄소 연대측정방법은 지난 1950년 시카고 대학의 윌라드 리비(Willard F. Libby) 박사에 의해 창안된 것으로 각종 화석에 있는 방사성 탄소원자 중 질량수 14인 ‘C-14’의 농도를 측정해 해당 생명체의 사망연대를 알아내는 방법이다.

이는 동식물 등 생명을 가진 화석의 연대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동식물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C-14를 받아들이지만 사망한 이후부터는 붕괴가 시작돼 농도가 줄어들게 된다는 것을 근거로 한다.

탄소원자 속의 C-14의 양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는 5,730년이므로 현재의 C-14 농도와 비교하면 해당 생명체가 언제 사망했는지를 알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리비 박사는 이 탄소 연대측정방법으로 1960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탄소 연대측정방법은 대략 4만년 이내까지는 정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근본적인 한계를 갖고 있다. 바로 지구상의 C-14 탄소 농도가 처음에는 ‘제로상태’였고, 이후 농도가 일정하게 줄어들었다는 가정에서 출발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초에 C-14가 제로상태였는지 확인할 수 없고, 1950년 이후에는 핵실험 등으로 대기 중의 C-14 농도가 증가하는 현상도 확인됐다.

리비 박사는 이 탄소 연대측정방법을 개발할 당시 사망연도를 알고 있는 나무의 재료를 이용해 실험하고, 근접한 사망연대를 알아냄으로써 정확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4만년 이전의 생명체 화석은 셀 수 있는 C-14 농도가 너무 낮아 정확한 연대를 알아내기 어렵고, 현재는 핵실험 이전인 1940년대의 C-14 농도를 기준으로 측정하고 있다.

물론 미세한 C-14 농도를 정확히 잴 수 있는 기술의 발달로 보다 오래된 생명체의 사망연대를 추정할 수 있다.

하지만 최초의 C-14 농도가 제로상태가 아닐 수 있다는 것과 자연 상태에서도 핵실험에서처럼 C-14 농도가 증가했을 수도 있다는 가정을 뒤집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방법의 문제

또 하나의 연대측정방법인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은 주로 지구의 나이를 파악하는데 사용되는 방법이다.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방법은 암석 속에 존재하는 우라늄과 같은 동위원소가 붕괴되면서 보다 안정적인 원소로 바뀌는 비율을 측정함으로써 해당 암석의 나이를 알아내는 것이다.

즉 암석 속에 존재하는 여러 원소 중 어떤 것은 단 몇 초 만에 붕괴돼 버리지만 우라늄(U)-238과 같은 원소의 경우 총 14단계의 붕괴 과정을 거쳐 45억1,000만년에 납(Pb)-206으로 변하게 된다.

또한 U-235가 Pb-207로 변하는 반감기는 7억년, 토륨(Th)-232가 Pb-208로 붕괴되는 반감기는 140억년이다.

이처럼 암석 속에 존재하는 붕괴 이전의 원소와 붕괴 이후 생성된 납 원소의 비율을 측정함으로써 암석의 나이를 알아내게 된다.

현재 지구의 나이를 45억~46억년으로 추정하는 주된 근거중 하나가 바로 이 ‘우라늄-납’ 방식의 연대측정방법에 기초한 것이다.


일부 과학자들은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방법에 근본적인 오류가 있다고 지적하며 지구의 나이가 많지 않다는 증거들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아서 홈즈 박사는 이 같은 우라늄-납 방식의 동위원소 연대측정을 통해 지난 1956년 ‘지구의 나이는?’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여기에서 홈즈 박사는 지구 나이가 45억년이라고 주장했고, 이후 여러 과학자들이 운석에 대한 연대측정 등을 통해 45억년을 정설로 만들어 갔다.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방법은 우라늄-납 방식 이외에 반감기가 13억1,000만년인 포타슘(K-40)-알곤(Ar-40) 방식, 루비듐((Rb-86)-스트론튬(Sr-87) 방식 등이 있다. 이들 역시 암석 속의 동위원소 비율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연대측정이 이뤄진다.

하지만 일부 과학자들은 이 같은 연대측정방법에 근본적인 오류가 있다고 지적한다.

우라늄-납 방식의 경우 지구 생성과 함께 형성된 암석에 납이 존재하지 않았고, 현재와 같이 동일한 속도로 붕괴가 이뤄졌다는 전제하에서만 신빙성을 갖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이러한 전제를 명쾌하게 증명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암석 시료를 채취해 분해하고 연대측정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납 성분이 오염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문제도 있다.

이밖에 동일한 암석을 여러 가지 방사성 동위원소 측정방법을 통해 측정한 결과 각 방식에 따라 서로 다른 연대측정이 이뤄진다는 오류도 지적되고 있다.

한 예로 아폴로 달착륙선이 달에서 가져 온 월석(月石)을 우라늄-납(U238-Pb206) 방식으로 측정했을 때는 달의 나이가 200만년, 토륨-납(Th232-Pb206) 방식으로 측정했을 때는 280억년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지구 나이 1만년이란 주장도

이 같은 연대측정방법에 의한 오류 지적뿐만 아니라 창조론을 지지하는 과학자들은 지구의 나이가 45억년보다는 매우 젊다는 증거들을 발표하고 있다.

지구 자기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토마스 G. 반스 박사는 지구 자기장의 세기가 1,400년을 주기로 절반으로 감소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를 토대로 현재 지구 자기장의 세기를 역산하면 약 2만년 전의 지구는 엄청나게 강한 지구 자기장 때문에 발생되는 열로 인해 액체 상태가 되므로 지구의 나이는 1만년 이내라는 주장을 폈다.


지구로 유입되는 우주먼지의 양으로도 지구의 나이가 많지 않다는 사실을 추정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한스 피터슨 박사는 지구로 유입되는 우주먼지의 양을 측정한 결과 지구는 1년에 약 1,400만 톤의 우주먼지가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했다.

만약 지구 나이를 50억년으로 계산한다면 우주먼지는 지구 표면으로부터 약 55m 높이까지 쌓여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달 표면 역시 이 정도의 우주먼지가 쌓여야 하지만 아폴로 착륙 당시 약 2cm에 불과했기 때문에 지구나 달의 나이가 수 십 억년은 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지구 자전속도의 경우 태양과 달의 인력 등으로 인해 서서히 늦춰지고 있는 상태다. 만약 지구의 나이가 수 십 억년이라면 현재의 지구는 자전이 중단된 상태로 멈춰있어야 한다. 반대로 현재의 자전속도를 기준으로 역산한다면 수 십 억년 전 생성 초기의 지구는 자전속도가 너무 빨라 현재와 같은 구형이 아니라 납작한 원형 형태의 행성이 만들어졌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밖에 우라늄과 같은 방사성 물질이 붕괴하면서 발생되는 헬륨의 양이 수 십 억년이라는 지구의 나이에 비해 지나치게 양이 적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275억 톤의 침전물이 바다로 옮겨지지만 수 십 억년 동안 이 같은 반복이 이뤄졌다면 바다 밑의 침전물이 지금보다는 더 많이 쌓여있어야 한다.

이처럼 창조론을 지지하는 과학자들은 현재의 주류 과학계가 지구의 나이를 측정하는데 오류를 범했음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진화론을 지지하는 과학자 역시 이러한 반론을 일축할 만한 증거를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일부 과학자들은 지구의 나이가 1만년 수준은 아니지만 기존 45억년보다는 젊을 수 있다는 유보적인 태도도 보이고 있다.

지구의 나이가 수 십 억년인지 또는 1만년 내외에 불과한지 명쾌한 결론을 찾기는 어렵지만 향후 과학기술의 발달에 의해 어느 쪽으로 입증되든 과학계는 적잖은 혼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창조론을 지지하는 과학자들은 지구의 나이가 4만~5만년에 불과하다는 이론을 제기하며 진화론과 맞서고 있다.




탄소 연대측정법은 방사성 탄소원자 중 질량수 14인 ‘C-14’의 농도를 측정해 해당 생명체의 사망연대를 알아내는 방법이다. 달에서본 지구.






지구로 유입되는 우주먼지의 양으로도 지구의 나이가 많지 않다는 사실을 추정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오다가다 들은 말들>


빅뱅 이론과 진화론에 대한 큰 오해

빅뱅 이론은 아쉽게도 정작 뭐가 빅뱅을 일으켰는지는 다루지 않아요.
현대 물리학의 한계라 할 수도 있긴 한데, 빅뱅 직후 10^-43초 이후만을 다룬다 하지요.

물론 여기서 나온 10^-43초란 것도 빅뱅이 딱 일어나서 정확히 10^-43초라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어떤 물리적 이벤트가 일어났을 때 그 이벤트를 설명함에 있어서 10^-43초 이내의 정밀성으로 설명할 이론은 현재 없다는 뜻입니다.

그 이전을 설명하는 이론이란 것들은 아직은 가설 단계입니다. 마치 가상 입자들이 실존하듯 우주도 매우 낮은 확률을 뚫고서 양자역학적 요동으로 부터 탄생했다는 이론 등 여러 가설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런 가설들은 극단적으로 말하면 지적 유희 단계에 있다고도 할 수 있지요. 왜냐면 아직 제대로 옳은지 틀렸는지 증명된 부분이 없어서요.



진화론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유기/무기물질로부터 자기복제자가 생겼는지 그 자체는 진화론은 아직 제대로 말 하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가설이 제시되고 그 중 하나가 교과서 등에서 배운 전자기적 충격에 의해 복잡한 유기체가 생기다 우연히 자기복제자가 생겨서 그것이 생물의 시초가 되었다이구요.

이쪽 이론에는 불확실한 면이 많기 때문에 진짜 근원에는 딱히 정설까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엄밀히는 현대 진화론에서 말하는 진화론이란 것은 어떤 개체들이 있을 때 그들이 어떻게 '변화해'가는가를 다루는 학문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현대 진화론을 지지할 매우 많은 근거들이 존재합니다.




출처 : 클리앙









생명 기원설과 진화론을 오해 하시는 분들이 많죠 엄연히 다른데 말입니다.

진화론은 일단 생명이 생긴 이후에 어떤게 환경에 적응해나가고 변화하느냐 그 원리를 설명한 것이지.. 최초에 생명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설명하는 이론은 아닙니다.  진화론에 대한 전형적인 오해 같습니다.

빅뱅의 경우도 우주가 최초 폭발에서 팽창한다는 것이고... 왜 최초에 폭발이 있었는지 설명하는 이론은 아닙니다. 그냥 폭발이 있었고 지금도 팽창한다는 것이고... 관측으로 증명이 되었습니다.


생명 기원에 대해서는 스프이론은 폐기되는 추세이고, 최근에는 운모사이에서 최초의 세포가 발생했을 것이다 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ScienceDaily (Aug. 6, 2010)

Secret of Life on Earth May Be as Simple as What Happens Between the Sheets -- Mica Sheets,
That Is




Diagram of biomolecules between sheets of mica in a primitive ocean. The green lines depict mica sheets and the grey structures depict various ancient biological molecules and fatty vesicles. In the 'between the sheets' mica hypothesis, water may have moved in and out of the spaces between stacks of sheets, thereby forcing the sheets to move up and down. This kind of energy may have ultimately pushed biological molecules and/or fatty acids together to form cells. (Credit: Helen Greenwood Hansma, 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Barbara)



우주에서 복합적인 유기물이 지구로 들어왔다는 설도 있습니다. 그와 관련해서 화학자와 전파천문학자들이 공동연구를 하는 그룹도 있구요.

화학자들이 실험과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만든 분자선을 전파천문학자들이 찾아서 과연 우주에는 어떤 복잡한 분자들이 존재 가능할까를 보는 연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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