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istory/독립운동

윤봉길 의사의 유서

윤봉길 의사의 유서
아... 감탄이 절로 나고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이런 위대한 분들 덕분에 아직 한 민족이라는 사람들이 남아 있는가 봅니다....

출처 : http://bemil.chosun.com/brd/view.html?tb=BEMIL085&pn=2&num=108701  2008.7.16

---------------------------------------------------------------------------------------

“너희도 萬一(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朝鮮(조선)을 위하여 勇敢(용감)한 鬪士(투사)가 되어라.

太極(태극)의 旗(기)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 앞에 찾아와 한 잔 술을 부어 놓으라.

그리고 너희들은 아비 없음을 슬퍼하지 말아라.

사랑하는 어머니가 있으니 어머니의 교육으로 成功(성공)하기를.

東西洋(동서양) 歷史上(역사상) 보건대 東洋(동양)으로 文學家(문학가) 孟軻(맹가)가 있고,

서양으로 佛蘭西(불란서) 革命家(혁명가) 나폴레옹이 있고,

美國(미국)에 發明家(발명가) 에디슨이 있다.

바라건대 너희 어머니는 그의 어머니가 되고 너희들은 그 사람이 되어라.”



- 윤봉길 의사 친필 유서 ‘襁褓(강보)에 싸인 두 兵丁(병정)에게’ 전문


제목 부터 의미 심장 합니다... - 강보에 싸인 두 병정에게



 

윤봉길의사 유서.jpg


 

◇ 한인애국단 입단식_1.jpg


 

20051218145413_078_1.jpg


 

두 아들 모순(模淳)과 담(淡).jpg


첨부파일    윤봉길의사 유서.jpg
   ◇ 한인애국단 입단식_1.jpg
   20051218145413_078_1.jpg
   두 아들 모순(模淳)과 담(淡).jpg


----------------------------------------------------------------

윤봉길 의사 직계 후손들의 근황


윤의사는 부인 배용순(裵用順·88년 작고)여사와의 사이에 두 아들을 두었다. 윤의사 의거(1932년) 당시 장남 종(淙)은 세 살이었고, 둘째 담(淡)은 배 여사 뱃속에 있었다. 둘째 담은 두살 때 영양실조로 일찍 세상을 떴다.

일제때는 일제의 방해로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한 장남 종(淙)씨는 해방후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10여 년간 농수산부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84년 간경화로 타계했다.

윤의사의 부인 배여사는 남편없이 외아들을 키우며 어렵게 살다가 88년 82세로 작고했는데 배여사의 장례는 사회장으로 치러졌다. 윤의사 의거 50주년인 82년 배여사는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는데 이 해 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는 ‘배용순 효부상’을 제정, 매년 윤의사 의거일인 4월29일 예산 충의사(忠義祠)에서 시상해오고 있다.

현재 윤의사 직계후손 가운데 가장 웃어른은 윤의사 며느리 김옥남(金玉南·73)씨. 김씨는 딸 여섯에 아들 하나를 두었다. 김씨는 “백범 김구 선생의 아들 김신(金信) 장군이 교통부장관 재직시절 김포공항에 스낵 가게를 주선해줘 겨우 살림을 꾸려왔다”며 “윤의사의 후예 7남매를 모두 반듯하게 키운 것이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윤의사의 유일한 손자 주웅(柱雄·35)씨는 고려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였으며, 97년에 결혼해 아들 하나를 두었다. 주웅씨 위로 누나 여섯 사람도 모두 출가했다.



사진 설명

해방 이듬해 윤봉길 의사 생가를 방문한 백범. 왼쪽부터 백범김구, 윤의사부친 윤황씨, 모친 김원상씨, 윤의사 부인 배용순씨, 윤의사 장남 윤종



윤봉길의사 유족을 찾은 김구선생.jpg

'History > 독립운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산 안창호  (0) 2008.07.17
1910년 3월 26일 대한 의병 중장 안중근 순국 - 최후 진술  (0) 2008.07.17
안중근 의사  (1) 2008.07.17


Calendar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Visits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