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안 먹고 덜 먹는 것이 날씬해지는 길일까? 오히려 건강을 망쳐 몸의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체지방을 줄이고 탄력있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절한 음식'을 골라 먹는 것이 중요하다.
체중 감소를 돕고 혈당을 안정화시키며 하루의 에너지도 효과적으로 공급하는 영양소 4가지를 소개한다.
매일 식단에 아래 영양소를 포함한 식품들이 들어가도록 신경을 쓰자.
1. 칼슘 CALCIUM
칼슘은 지방 세포에 지방이 저장되는 것을 막는다. 칼슘이 지방 생성에 영향을 주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칼시트리올(calcitriol)의 분비를 줄이기 때문이다. 미 테네시 대학 연구팀은 비만으로 체중 조절 중인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쪽에는 세끼니마다 칼슘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먹게 하고, 나머지 그룹은 한끼만 칼슘을 섭취하도록 했다. 두 그룹이 섭취한 총 칼로리가 동일했음에도, 칼슘 섭취 그룹은 다른 그룹에 비해 체중이 70%, 체지방은 64%나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WHAT TO EAT: 저지방 우유 등 유제품,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콩 등 야채
2. 비타민D VITAMIN D
터프츠 뉴잉글랜드 메디컬센터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D 결핍은 당뇨병 위험을 46%나 높인다. 비타민D는 세포 염증을 막고,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 당뇨를 퇴치한다. 8만3000여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 결과, 하루 1,200mg 이상의 칼슘과 800 IU 이상의 비타민D를 섭취한 여성들은 당뇨병 발병 위험이 33%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WHAT TO EAT: 연어, 고등어, 정어리, 참치 등 생선류와 통곡물 씨리얼, 저지방 우유, 스위스 치즈 등
3. 오메가-3 지방산 OMEGA-3s
미 영양학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서 오메가-3를 풍부하게 섭취한 여성은 똑같은 열량을 섭취한 다른 여성들에 비해 체중을 더 많이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한 지방 성분이 소화를 느리게 하여 포만감을 오래 느끼게 하기 때문. 이밖에도 오메가-3 지방산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심혈관계 위험을 낮추고 알츠하이머 등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높으며 눈 건강을 지키는데도 필수적인 성분이다.
-->WHAT TO EAT: 두부, 계란, 새우, 연어, 참치, 호두, 아마씨, 아마유 등
4. 섬유질 FIBER
섬유질은 칼로리는 낮고 영양소는 풍부하며 포만감을 오래 느끼게 한다. 체중조절 중이라면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을 짜는 것은 필수. 미네소타대학 연구팀은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같은 양을 먹고도 1~2kg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섬유질은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에 관여하며 혈당을 조절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WHAT TO EAT: 통곡물 빵과 씨리얼, 잡곡밥, 오트밀, 사과, 배, 당근, 콩류, 아티초크 등
출처: 4 super nutrients that fight fat
http://shine.yahoo.com/channel/health/4-super-nutrients-that-fight-fat-428622/ |